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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푸어_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누구도 가난해서는 안 된다

by 불꽃히멀 2023.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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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유튜브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워킹푸어' 영어 그대로 읽어보면

일을 하는데, 가난해진다...

왜 일을 하는데 가난해져야 할까요?

쉬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렇다고 여기 예를 드는 분들이

월급을 받고 흥청망청 쓰시는 분들이

아닙니다.

월급이 한 달에 100만 원 남짓해서

쓸 돈이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의 시간이 24시간 주어지는 건

동일한데, 시간당 노동에 대한 대가가

다르게 주어지기에 이런 부분이

발생한다고 봅니다.

오늘은 이런 부분을 좀 살펴보면서

포스팅해 해 보겠습니다.

1. 워킹푸어란?

정의: 일하고 또 일해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근로자

워킹푸어(working poor)의 정의다.

이 단어는 2004년 미국에서 출간된 동명의 책을 통해 알려졌다.
뉴욕타임스 기자였던 데이비드 쉬플러는 쉴 틈 없이 일해도 더 가난해지는
미국 소시민의 현실을 취재해 『워킹푸어』를 펴냈다.

​중앙일보 기사에서 발췌

 

한국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보자면,

비정규직 노동자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열악한 환경에서 힘든 일을 하고 계시는

청소용역 및 경비원직을 하고 계신 분들께서 더욱

이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그런 것일까요?

바로 아래 통계에서 그 내용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보통 힘든 일은 인력난에 시달리게 되고,

공급과 수요에 법칙에 따라 보통 임금이 올라가게 되는 게

정석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비정규직이라는 타이틀로 22년 최저임금

191만 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임금을 받는 근로자가

4명 중 1명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최저 생계비 자체가 사람 답계 살 수 있는 최소한의

비용이라고 했을 때 정말 일할수록 가난해지는

워킹푸어가 많다는 사실은 아무리 자본주의 사회라

하지만, 조금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른 통계도 같은 현실을 가리킨다.

통계청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자료를 보면
지난해 상반기 임금근로자 2150만 6000명 가운데 9.4%가
월 100만 원도 못 벌고 있었다.
100만~200만 원 사이도 15.9%나 됐다.
임금근로자 4명 중 1명꼴로 최저임금 또는
2~3인 가구 최저생계비도 안 되는 월급을 받고 있었다.

중앙일보 기사에서 발췌

 

2. 계급이 나눠지고

바라보는 시선이 변화된다.

어쩌다 어른에서 오찬호 작가가 나와서 이야기하는

부분을 유튜브로 본부분을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유독 교회가 많다고 합니다.

이유인즉슨 가족과 건강, 교육에 대해 절실하게 기도를

하는 부분에 대해 개인적인 신앙심을 떠나

사회시스템으로 해결해야 되는 부분이 부족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극히 자본주의 시장에서 정부에서 해야 할 일을

꼬집어서 말해주는 듯한 것 같습니다.

사회 양극화가 벌어지면서 돈이 없으면

제대로 된 의료를 받을 수 없는 의료 공공성 및

주택안정, 교육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절박할 수밖에 없음을

1차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내 자식은 좋은 대학을 갔으면 좋겠다'라는

절박한 마음에서 출발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좋은 대학을 나오지 못하면

좋은 직장을 들어가지 못하고, 찬밥 대우를 받게 되는

사회적 현실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를 노동의 불안정성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양질의 일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은

자율이며 그 부분은 인정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 그 경쟁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되는 만큼 결과도 좋아지는 부분이기에

돈이 있는 집안에 자녀들이 좋은 학교를 다니고

그에 따라 양질의 직장도 다닐 수 있는

조건이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다만, 취약계층에서는 아무래도 좋은 학교,

좋은 직장을 다닐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지고

돈을 모을 수 있는 사회적 구조가 취약하다고

생각이 드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어떤 경우에 차별 대우를 받을 것 같습니까?'라고

질문했을 때 '소득에 따른 차별'이라고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어쩌다 어른에서 이미지 발췌
 
어쩌다 어른에서 이미지 발췌

 

 

이는 비정규직이 많아지게 되고, 양극화가

심해지게 되면

'가난한 사람을 이상한 이미지로 본다'

이 부분이 핵심인 거 같습니다.

가난한 사람은 도와줘야 할 대상인데

이상한 이미지로 바라본다고 합니다.

열악한 환경과 처우는 분명히 개선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왼쪽은 강남의 비싼 한 아파트의 경비원들의

생활공간과 오른쪽은 병원의 청소용역의 쉬는 공간이라고

설명해 주셨는데 정말 열악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다 어른에서 이미지 발췌

 

관리자 자신이 여기서 생활한다고 했을 때

본인은 어떠한 생각이 들지 한번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3. 호주의 경우는 어떠한가?

아래 기사 타이틀에서 우선적으로 확인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유럽, 호주도 그렇고 인건비가 비싸기 때문에

집안에 수리하나 하기가 비싸 직접 그 기술을 배워

수리를 한다는 기사를 본 것 같았습니다.

그만큼 인건비가 비싸고 기술을 중시 여긴다고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청소용역 업체 직원의 시급은 인력난으로

시급이 22년 7월 기사 기준으로 호주달러 55달러

현재 원화로 4만 7천 원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1억 1100만 원입니다.

이 정도를 받는다고 하면 사회시스템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힘든 일을 하는 사람, 어려운 일은 하는 사람이

돈을 더 많이 받는 것...

네이버 증권에서 발췌

 

 

 

호주는 이런 식으로 해서

인력을 채용하는 것 같습니다.

대졸자 연봉보다 훨씬 많이 받게 되는 시스템이라면

힘든 일이라도 삶의 질은 떨어지지 않고,

돈을 모을 수 있는 구조로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워킹푸어가 되지 않고 일을 할수록 돈이 모이는

그런 구조가 될 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청소 도우미 소개 업체인
어반 컴퍼니는 청소도우미 시급을 종전 35호주달러에서 55호주달러로 인상했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12만 4800호주달러(약 1억 1100만 원)에 달한다.
개터보이라는 이름의 또 다른 청소업체도 일주일에 5일 동안
연간 10만 4000호주달러를 지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드니 남부 벡슬리에서 청소 도우미로 일하는 베루스타 베네디토는
일을 시작 한 급여가 2배로 올랐다며
현재 시급으로 40~55호주달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호주에서 대졸자의 연봉은 업종별로 차이가 있지만
평균 6만~7만 5000호주달러 정도다.
재무·회계 분야는 6만 호주달러대이고,
에너지·엔지니어컨설팅·미디어·통신 분야는 대략 7만호주달러대에 해당한다.

​조선일보에서 기사 발췌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economy/2022/07/06/7LBI64ZX6VHYTPJ5SV2XPWQPM4/

 

 

제가 제 나름의 현금흐름을 평가하면서

현재 대한민국의 시스템에 적응해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무엇을 바꿀 수 없으니,

적응해서 살아나가는 것이

우선 맞으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사회적으로 취약계층들의

삶이 어떤지 조금은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찌 되었던 기본소득이 적다면,

아무리 추가 소득을 해보아도

워킹푸어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이 들었습니다.

사회적으로 이런 부분을 보완해서

기본소득을 올릴 수 있는 부분을

검토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래야 저분들에게도

양질의 삶을 누릴 수 있는 부분들이 생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럼 오늘도 파이팅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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