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 집중호우 때 새시코킹시공을 맡기려다 이런저런 비교를 해보고
실리콘 셀프시공을 한 부분을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베란다 전면새시 쪽과 안방앞쪽 베란다 쪽에 많이는 아니지만, 걸레가 축축하게 젖을 정도로 비가 들어왔었습니다.
잠도 설치며 해결을 하지 않으면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을 정도로 짜증이 올라오는 상태가 와
바로 폭풍검색과 해결방안을 찾아보았습니다.
문제점사진입니다.
잠시 생각을 하고 정리를 해봅니다.
1. 수리를 하기위해 필요한 항목을 정리해 봅니다. (구매목록정리)
2. 계속 비가오고 있었기 때문에 비가 그친 후 수리포인트를 찾기로 합니다.
3.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연락해 장기수선 충당금 활용법을 문의합니다.
1. 어떤 물품을 사야 하는가?
고급 실리콘건/ 멀티 실리콘 제거기 /
실리콘 3개 : 실리콘은 프라이머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베란다전용으로 구매
( 실리콘 3개는 사용해 보고 괜찮으면 추가로 구매해 보자는 생각으로 우선 3개 구매했습니다. )
초보이기에 헤라 중으로 추가 구매 했습니다.
하기 사이트에서 구매했고 가격은 모두 다해서 3만 원이 좀 안 들었습니다.
2. 누수되는 포인트가 어디인가 확인해 봅니다.
새시 외측 실리콘이 오래되어 부식된 부분에서 찢어져 누수가 된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3.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연락해 장기수선 충당금 활용법을 문의합니다.
→ 관리사무소에 연락해서 누수 관련 건으로 문의를 드렸더니 관리사무소직원분들이 와서 봐주셨고,
장기수선 충당금 관련 문의를 드렸더니, 개인이 수리를 하셔야 한다고 답변을 들었습니다.
우선 제가 수리를 해보자고 생각을 하게 된 계기였던 것이죠
아파트 공동구매 같은 경우엔 하자 등 문제가 된 적이 있어 아파트 자체적으로는 진행을 하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4. 수리가능한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5. 찢어진 부분에 실리콘을 유튜브에서 배운방식으로 도포 및 헤라로 매끈하게 다듬어 줍니다.
1차로 외부만 실리콘 작업을 마무리하고 내측은 누수여부를 확인한 후 2차 작업을 하기로 계획했습니다.
외부 도포작업을 진행합니다.
육안으로 도포해야 할 부분 확인 및 1차 세척 후 실리콘 도포 진행 합니다.
외측은 몇 포인트 빼고는 아래쪽은 사진처럼 전체 도포가 된 상태입니다. 모서리 쪽도 찢어진 부분이 많아 실리콘을 듬뿍 쏴버렸습니다. 현재는 외측시공 후 누수가 발생하지 않아 내측도 시공한상태이며, 요즘 집중호우가 내린 상태에서도 무사하게 잘 버티고 있습니다.
한결 마음이 가벼워진 듯합니다.
치약 같은 느낌 혹은 클레이 같은 느낌으로 실리콘 건을 쏘고 헤라로 한번 더 마무리한다는 생각으로 해보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혹시 실리콘으로 부분적인 보수를 생각하신 블로그님이라면 직접 해보심이 어떨지
강력 추천드리겠습니다.
그럼 오늘하루도 파이팅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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