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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옷 수거함의 옷은 어디로 가는가?

by 불꽃히멀 202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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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파트에 살면서 헌 옷이나

내가 안 입는 옷을 버리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헌 옷 수거함이라고

녹색으로 된 곳을 알고 계실 겁니다.

바로 이 수거함의 옷이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KBS 다큐에서 이미지 발췌

 

다만, 환경스페셜

'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라는 영상을 보고

우리나라가 헌 옷을 수출하는 나라 중

한 곳이며 그 옷을 수입하는 나라에서는

헌 옷으로도 소비되지 못하는 옷이

폐기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제가 버린 옷도 '저렇게 수출이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옷을

아껴 입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KBS 다큐에서 이미지 발췌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이

정의될 수 있습니다

 

기업의 과잉생산에 따른 마케팅과

소비자의 과잉소비가 불러온

환경파괴의 현장이

헌 옷 수입국가입니다

 

이게 오늘의 핵심 내용이며 하나씩, 내용을 살펴보려 합니다.

1. 많은 사람들은 헌 옷이 재활용되거나

자선사업에 사용될 거라 생각한다!

KBS 다큐에서 이미지 발췌

 

영상 내용을 보면

이 헌 옷들은 가나의 수도 아크라의

한 중고거래 시장으로 수입이 되어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거래되지 못한 옷들은 그 옆에 간이 처리장에서

불법적으로 처리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소가 플라스틱 실타래를 먹고 있는 모습과

썩지 않는 옷들이 태워지면서 연기로 자욱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KBS 다큐에서 이미지 발췌

 

어찌 보면 현재 자동차가 너무 많아 미세먼지를

많이 일으키는 노후 경유차를 시내에 제한시키는 조치나

미세먼지를 절감시키는 방안을 중국이나, 유럽에서

개정 발의하는 것과는 완전 대조적인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환경오염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방향으로 왔지만,

유럽, 북미, 일본 등 이미 환경오염을 일으켜 잘 살게 된

잘 살게 된 나라들에게는 이제는 지켜야 할 자산으로 바뀐

것이죠

하지만, 먹고살기 바쁜 개발도상국 및 후진국들에게는

생존의 문제가 우선이기에 환경보호 관련해서는

선진국과는 생각이 다를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KBS 다큐에서 이미지 발췌

 

 

선진국이나 개발도상국에서 문명의 이로움을

누린 혜택들이 가난한 나라들에게로 유입되면서

마지막에 쓰레기 더미가 되어

산을 이루고 제대로 처리가 되지 않아

강은 썩어가고 있습니다.

2. 자본주의에서의 과잉생산

과잉소비가 불러온 효과

기업에서는 판매를 목적으로

제품을 기획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마케팅을 펼칩니다.

그래야 생산이 이뤄지고 기업이 돌아갈 수 있는

기본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KBS 다큐에서 이미지 발췌

 

 

제조기업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 중에는

기본적으로 제품의 판매가 많아야 할 것입니다.

영업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제조비용 절감,

스마트팩토리 실현, 마케팅 비용 절감 등을

꾸준히 기업들이 전개해나가고 있는 중이죠...

그중 하나가 소비자에게 필요 이상으로 많이 소비하게

만듦으로써 환경을 파괴하게 만드는 이런 부분이

발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KBS 다큐에서 이미지 발췌

 

옷뿐만 아니라 가전제품, 엄청난 양의 핸드폰

폐 플라스틱이 재활용되지 못하고 땅에 묻히거나

태워지고 있는 상황인 거죠~

바닷속에 고래가 폐플라스틱을 먹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상태이니,

바닷속 생태계도 심각해지고 있는 상태인 듯 보입니다.

어떻게 보면 먹이사슬에 있어

최상위 포식자에 인간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기에

사람이 폐플라스틱, 미세 플라스틱을 품고 있는

동식물을 섭취하게 되는 것이겠지요

3. 국내외 시장 동향은 어떤가?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순환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정책들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의류 역시 재활용이 되지 않는 폐기물이라는 인식이

우선시되어야 하는 부분이 자리 잡아야 하고 할 것 같습니다.

당근 마켓처럼 옷도 중고거래가

활성화된다면 지금처럼 버려지는 옷 빈도가

줄어들지 않을까 합니다.

옷이 안 맞으면 수선하거나 리폼해서

입는 그런 방식으로도 추천을 많이

하셔서 변화를 주는 것도 티비에 나왔단 거 같습니다

한국가이드스타 블로그에서 내용 발췌

 

 

정책적으로도 환경 감수성을 도입하여

패션기업들을 검수하는 정책을 도입했다고 합니다.

제조과정부터 의류의 재활용이 얼마나 되며,

자투리 천이 얼마나 나오는지?

폐기 과정은 어떻게 되는지 모두 검수하겠다는 것이죠

한국가이드스타 블로그에서 내용 발췌

 

개인의 인식도 중요하지만

정책적으로 얼마나 잘 관리하는지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패션 대기업에서도 자체적으로 중국 의류 플랫폼을

만든 적이 있다고 합니다.

큰 투자가 들어간 사업이었지만, 실패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수요가 없었기 때문이죠

소비자들의 패스트패션을 선호하는 인식이 개선되지 않는 한

변화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유럽과 같이 정책적으로 수선비를 지원하는 부분과

교육적으로 환경 감수성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저도 조금 더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을 해서

옷을 버릴 때도 좀 더 신중해져야 할 것 같습니다.

후손에게 좀 더 깨끗한 환경을 물려줘야 하지 않을까요?

 

​그럼 오늘도 파이팅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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