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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CAR & LIFE

KG 그룹 계열사 및 재계 순위는?

by 불꽃히멀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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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사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쌍용차 관련해서 언급이 나왔습니다.

쌍용자동차 요즘 토레스가 잘 나가다 보니 흑자 소식을 접하게 되고 기사회생한다는

말과 예전 중국 상하이 자동차에게서 기술만 빼 먹히고 다시 매각되고,

인도 마힌드라 그룹에 인수되어 티볼리가 나온 뒤 최근 에디슨 사태를 겪어

KG 그룹에 인수되기까지 우여곡절을 겪은 터라 많은 이슈메이커였던 거죠

1. KG 그룹이 이전에 흑자전환으로 돌린 기업 이력

 

KG 그룹은 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기업을 인수해 회생시켜 흑자전환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괜찮은 기업이 법정관리 들어간 상태를 보고 저렴한 가격에

인수해 흑자전환해 기업가치를 높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캑터스 PE, 동부제철을 인수한 후 흑자기업으로 모두 변경한 사례입니다.

 

KG 그룹은 2019년 캑터스 PE와 함께 동부제철을 인수했다.
동부제철 인수 당시 총차입금은 1조 원이 넘었고 매년 순손실을 기록하며 자본잠식에 빠져 매각 작업도
실패를 반복했다.
그러나 KG 그룹에 인수된 후 영업방식과 조직구조 개편, 적자사업 정리 등을 통해 1년 만에 흑자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KG 케미컬도 2003년 당시 법정관리 중인 경기 화학을 곽재선 KG 그룹 회장이 인수한 후 KG 케미컬로 변경했고 6개월 만에 흑자 전환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news.einfomax.co.kr)

 

2. 쌍용차의 향후 생존전략은?

 

KG 그룹은 KG 스틸을 가지고 있기에 쌍용자동차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을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기사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쌍용자동차의 KG 스틸이 현대자동차의

현대제철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토레스 이후 후속작 KR10(Korando)이 사명이 변경될 수도 있는 KG 모빌리티에서 전기차와 내연기관으로 빨리 출시가 이뤄져야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Zum 허브에서 이미지 발췌

 

◇ 전동화 전환, 쌍용차 미래 생존 관건업계에서는 KG 그룹이 장기적으로 계열사와 쌍용차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내다봤다.냉연강판과 도금강판, 컬러강판 등을 생산하고 있는 KG 스틸은 쌍용차 인수를 계기로
차량용 강판 생산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 KG 스틸이 과거 쌍용차에 부품을 납품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KG ETS는 도금용 산화동 등 신소재와 친환경 연료인 바이오 중유 등을 생산하고 있다.
KG 케미컬은 2017년 이차전지 양극활물질의 원료인 고순도 황산니켈을 생산하는 에너켐을 인수하며 이차전지 소재
시장에도 진출했다.이처럼 KG 그룹이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친환경 사업 등을 통해 쌍용차의 미래차 전환을
이끌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쌍용차는 내년 하반기 중형 SUV 전기차 'U100(프로젝트명)'을 출시하고 코란도의 후속작으로 평가되는
'KR10' 프로젝트와 전기 픽업 모델을 2024년에 출시할 계획이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news.einfomax.co.kr)
Zum 허브에서 이미지 발췌
 

3. KG 그룹 계열사는?

KG 그룹은 국내 최초 비료회사인 경기 화학(현 KG 케미컬)을 모태로 한다.

KG 케미컬과 KG 스틸, KG ETS,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등 5개 상장사와 10여 개의 비상장사를 거느리고 있다.

KG 그룹 홈페이지에서 발췌

KG 이니시스 면 카드 포스 결제사로 많이 듣던 회사인데 KG 그룹 소속이었습니다.

KG 그룹 홈페이지에서 발췌

 

신세계에 스타벅스가 있다면, KG 그룹에는 할리스가 있네요

이 녀석도 KG 그룹인지는 몰랐습니다.

다만, 쌍용차 정상화를 위해 쏟아부어야 할 돈이 1조 원이라면 정상화하는 데까지 돈이

꽤 들어갈 것이고 정상화가 된다면 향후 미래 먹거리를 위한 부분에는 성공할 것이지만,

수혈을 위해 들어가는 돈은 상당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KG 그룹은 올해 대기업집단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2022년도 대기업집단 지정 결과에 따르면
KG 그룹의 공정 자산은 5조 3460억 원으로 대기업집단 76개 중 71위다.​

쌍용차의 올해 6월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쌍용차의 자산 총계는 1조 9655억 원이다. 만약 쌍용차의 자본이 모두
공정 재산으로 평가받는다고 가정하면 KG 그룹의 공정 자산은 7조 3115억 원으로 57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

​---중략---

또 정상화가 되려면 우선 노후화된 시설 정비, 전기차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등이 선행돼야 한다. 김필수 대림대 교수는 "지금은 쌍용차의 부활이 아니라 수명연장과도 같다"라며 "새 주인을 만났지만 쌍용차 자체적인 성장 동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전동화, 신차 개발을 위해서는 KG 그룹이 1조 원에 가까운 돈을 추가로 투입해야만 한다"라고 밝혔다.

news1 뉴스에서 발췌

 

투자자 입장에서는 당장에는 손해라는 판단이 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어찌 되었든, KG 모빌리티가 될 쌍용차가 좋은 성과를 내서 좋은 자동차를

계속해서 내주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파이팅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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