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아이는 아직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습니다.
지인분들에게 여쭤보면
이렇게 표현을 하시죠
'이제 시작이라고'
아이들이 떼쓰고, 투정을 부려도
3~5살이 가장 예쁜 시기라고 하죠
점점 커가면서 돈도 더 많이 들어가고,
부모에게도 따지면서 이야기를 할 수도 있다고...
지금보다 더한 시기가 온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시기에 유치원을 다니는 5~7살의 아이들은
무엇을 할까요?
유치원을 다니고 학원을 다니기 시작합니다.
초등학교 가기 전 선행학습과 피아노, 발레, 줄넘기 등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과연 얼마 정도가 들기 시작하는 걸까요?
1. 유치원은 어디를 보내느냐에 따라
교육비 차이가 틀려진다!
유치원인 5~7살 때부터 급격히
자본 투자가 많아지기 시작해서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사립을 가지 않는 이상 무상교육이기에
그래도 학원비에서 끝난다고 봅니다.
제가 듣고 있는 유치원의 생태계는
돈이 있다면 될 수 있으면 월 200~ 240만 원의
영어유치원을 보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설명회도 다니시는 거 같고
기본적으로 식사 포함 월 140만 원에
방과 후 학습까지 200만 원 선이 평균인 거 같습니다.
유치원에 따라 교재비와 활동비가 조금씩 다르며
아무래도 원어민들과 어릴 때부터
영어를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다 보니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진다'라는
부분을 장점으로 뽑으셨습니다.
아이 둘을 영유를 보내고, 발레, 한글학습, 줄넘기를
시킨다고 하면 기본적으로 한 아이에게 들어가는
방과 후 학습비는 최소 50만 원 일 텐데요
영유 + 방과 후 학습 = 250만 원이 최소한의 비용입니다.
7세, 5세를 이런 식으로 교육한다면
숨만 쉬어도 500만 원은 흘러들어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중소기업 차장인 제 본업으로는
어림도 없을 교육비 지출입니다.
하나인데도 해줄 수 없는 교육비 지출인 셈이죠!
일반 유치원을 보내고 지속적으로 체험활동을 하면서
어떤 분야에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지 부모가
찾아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아이가 흥미를 느끼면서
즐겁게 하는 활동을 보내고 싶은 마음입니다.
아래 경향신문 기사 내용에서 발췌한 내용을 잠시
공유드리겠습니다.
영어유치원의 정식 명칭은
유아 대상 영어 학원이라고 합니다.
유치원은 유아교육법에 따라 설립된 ‘학교’로
정부의 관리 감독을 받지만,
유아 대상 영어학원은 말 그대로 사설학원이란 뜻입니다.
이 영어학원의 치솟는 사교비 때문에
정부가 칼을 빼들었다고 합니다.
사교육비 경감과 유아기 때부터
시작되는 경쟁교육을 개선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인거 같습니다.
지난해 사교육비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정부가 ‘사교육 카르텔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유아 대상 영어학원 열풍에도 교육부가 칼을 빼든 분위기입니다.
교육부는 지난 6월 사교육 경감 대책을 발표하면서
교습과목을 ‘실용 외국어’로 등록한 뒤
예체능이나 한글을 가르치고 급식을 제공하는 등
학원을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유아 대상 영어학원이 사실상 유치원처럼 운영되지 않도록
유아교육법 개정을 추진하겠단 방침도 밝혔습니다.
규제와 관리의 사각지대에서 성장해 온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문제점들이 앞으로 해결될 수 있을까요?
사교육걱정 없는 세상과 함께 전직 강사들을 면담하고 보고서를
쓴 김명하 안산대 유아교육과 교수는
“서열화된 대학 입학을 통해 유치원부터 시작되는 인지 중심 교육,
경쟁 중심 교육이 ‘헬 조선’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학 서열과 입시를 위한 경쟁교육이 존재하는 이상
미시적 정책만으로는 유아기부터 시작되는 경쟁교육의 문제를
개선하기 어렵다는 것이죠.
“유아동 및 청소년기는 인지교육과 경쟁교육에 매몰되며
손상되고, 청년기는 취업 경쟁과 전반적 노동환경 악화로
인한 피로와 소외에 시달리며,
중장년기는 자녀 양육으로 피로가 쌓이는 생애 주기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저출생은 이 악순환의 관점에서 사유되어야 한다.”
김 교수가 쓴 보고서의 마지막 단락 중 일부분입니다.
https://www.khan.co.kr/ 기사에서 내용 발췌
2. 초등학교 1학년 학생
학원 평균이 6개가 기본이다!
저 초등학교 다닐 때는 바깥에서 뛰어노는
그런 분위기이었기 때문에
학교 갔다 오면 자연스럽게 그 동네에 있는
친구들과 놀이터에 모여 엄마가 부르기 전까지
놀았습니다.
집안 형편이 좋지 못해 학원 보내기 힘드셨을 텐데
그래도 피아노도 6개월 정도 친 거 같고
미술학원도 다녀봤습니다.
오랫동안은 다녀보지 못했지만,
미술은 흥미를 느껴서 대회도 나가보고 그랬던
기억이 본가의 제가 그린 작품을 보고 납니다.
'서예학원을 보내주셨는데, 친구와 서예학원을
가는 길에 오락실에 빠져 오락을 하면서
친구 엄마에게 잡혀가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약간 이런 추억이 있어야 하는 초등학교 시절에
평균 6개의 학원을 다니면서 체력 소진을 하고 다니니
아이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X에도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신데,
부모들은 돈을 지출하고 현재 경쟁 사회의 희생양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건강하게 뛰어놀아야 할 우리의 아이들이
대학 서열과 입시를 위한 경쟁교육으로 인해
유치원부터 조기 교육의 과열에 사교육에 드는 비용과
아이들이 아이들답게 자라지 못하는 부작용이
생기는 것이 아닌 것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놀이터에 아이들이 없다
그래서 부모가 친구를 만들어 줘야 한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엄청난 세상입니다.
학원에서 친구를 만나거나, 비슷한 경제적 환경 혹은
어린이집에서 만난 엄마들의 모임에서 친구들이
만들어지는 것이죠!
이런 부분에서 X에서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계시고
우리나라 인적자원들이 경쟁력이 잃어가는 것이 아닌가
걱정들 하시는 게 보입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부분을
찾게 하는 것!
그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으로부터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해주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있습니다.
돈이 뭐든 해결해 주지 않겠지만,
뭐든 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으면 하는 게
제가 돈을 많이 벌고자 하는 목표입니다.
아래와 같이 정서발달을 위한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경제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비해서
아이가 7세가 되기 전까지 진짜 열심히 벌어야 합니다.
1) 아이 정서발달을 위한 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놀이
→ 적극적으로 하자!
2) 경제적으로 해야 할 필요성이 있을 때
→ 본업 외 부수입으로 열심히 벌어야 한다!
1) 연봉 인상률 : 기대치 3% 혹은 그 이하
2) 실질임금 상승률 :
중소기업은 2~3% 가 임금 상승 평균입니다.
3%를 평균으로 잡았을 때
실질임금소득은 아래와 같습니다.
| 24년 실질임금 상승률 : 3.0% - 2.7% = 0.3 %
3) 부수입 30만 원 이상이 절실한 이유
물가 상승률 2.7%~3.5% 이상 극복하지 못하면,
마이너스는 불가피한 상황
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동결건조 딸기입니다.
무조건 1+1 일 때, 와이프가 가끔 사줍니다.
신중하게 고려해서 사주는 아이템이죠
홈플러스에서 1개당 4,500에 판매 중이고
12g에 10개 정도 들어있습니다.
2번 주면 없습니다...ㅎㅎㅎ
이런 과자도 선뜻 사기 힘든 세상입니다.
최근 마트에서 찐 찰옥수수 판매 가격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4개에 만 원입니다.'
제 아이가 옥수수 킬러인데
비싸서 못 샀습니다.
처가 댁에 가면 몇 개 먹고 싶냐고 밭에서 옥수수를 따서
그냥 쪄주시는 그 옥수수인데 말이죠!
그렇게 먹다가 사 먹으려니 비싸서 못 먹겠더라고요
마트 물가가 정말 엄청납니다.
실질임금 상승률은 0.3%~ 2%대인데
물가 상승률은 3%~5% 이상을 달려가고 있으니
실질적으로 가난해지고 있는 거 맞는 거죠!
돈을 벌어도 가난해지는 이 현실
극복해야 합니다.
내가 가족을 위해 동물원 나들이를 계획하는 것!
부모님에게 용돈을 드릴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
모두 실질임금 상승률을 극복해야 가능합니다.
지표를 한 번 설정해 보시고
현금흐름을 살펴보시면 답이 나올 듯합니다.
최근 3개월 나의 현금흐름이(+)였는지?
(+) 였으면 그 금액이 얼마였고 증가되고 있는지?
그게 가장 중요합니다.
현금흐름이 (-)로 흘러가고 있다면
내 자본이 점점 축소되고 있고
가난해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현금흐름을 한번 확인해 보시고 (+)가 될 수 있도록
목표 설정을 해보시고
부수입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시죠!
그럼 오늘 하루도 힘내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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