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가 식구들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몇 명이 빠지긴 했지만 장인, 장모님과 처가 식구들이
함께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던 거 같습니다.
보통 가족여행을 가게 되면
아빠가 시작부터 끝까지 계획을 세우고,
수립 과정과 이행과정에서도 삐끗하게 되면
트러블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아직 저희 가족만 가는 여행은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처가 가족모임에
참여해서 세워진 계획대로 잘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평소 하는 생활 루틴을 할 수 없었고,
장거리 운전으로 몸은 피곤했지만, 무엇과 바꿀 수 없는
즐거움과 경험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다시 일상에서 제 생활을 시작하는데,
긍정적인 에너지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블로그에 지난번에도 이 내용을 쓰긴 했었지만,
"귀중한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고,
시간은 되돌린 수 없기에 현재에 충실해야 한다"입니다.
그렇기에 현재에 충실해야 합니다.
그럼 저를 좀 더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있다면
그거 무엇일까요?
생각해 보면, 든든한 집안 배경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게 오늘 블로그 내용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1. "집안 뒷받침과 생각이 나를 다시 일으키거나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
어렸을 적 어머니는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고 집으로
들어오면서 서러움을 토하며 어머니에게 울면서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들으시고는 바로 맨발로 뛰쳐나가셔서
"누가 내 새끼한테 이렇게 했냐고?"라는 놀림을 준 녀석들을
모두 사과시키게 만드셨습니다.
아직까지도 그 기억이 나는 건
그 당시의 임팩트가 굉장히 강했다는 겁니다.
어머니는 이렇게 늘 든든한 백이 되어주셨고,
제가 결정한 사항을 항상 존중해 주셨습니다.
처갓집에서도 같이 이야기하면서 느낀 부분은
개인적인 의지가 첫 번째로 있어야 하겠지만,
내 부모 혹은 시아버지 등 든든한 백이 있다면,
내 의지 + 10000 배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봅니다.
내가 사업을 하다 망해서 부모에게 돌아왔을 때,
어머니는 항상 따뜻하게 맞이해 주시며,
재기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주실 겁니다.
또는, 운전면허 취득해 보라고 내 부모가 이렇게
말씀하시면 어떠실까요?
" 차량은 얼마든지 부서져도 괜찮으니 따보라고..."
내가 무서워도 해볼 만하지 않을까요?
살아가는 데 있어 아빠 찬스, 엄마 찬스를 사용한다지만
그건 단순히 물질적인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어찌 보면 본인이 가진 능력 중에 하나인 거죠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정신적인 지주로서 할 수 있다는 의지와
내 뒤에서 든든하게 받쳐주고 계신 부모님이라는 존재가
생각보다 크다는 사실을 알고 계셔야 할 것 같습니다.
2. 책을 잘 읽고 싶다면
책을 가볍게 대하자!
또 하나의 든든한 백이 있다면
그건 간접경험을 할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좋은 책을 잘 읽으면 좋은 스승을 책에서 만나며,
인생을 살아가는데 참조할 만한 이야기들을
간접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전엔 어려운 책도
읽어야 한다고 꿋꿋이 읽어본 적이 있습니다.
정말 재미가 없었죠~
이런 책들을 읽으면 책에 흥미가 점점 떨어지며,
책을 점점 읽기가 싫어집니다.
제 기준에서는 그렇습니다.
하지만, 편하게 읽기 쉬운 책이나, 내가 읽고 싶어서
구입한 책은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제 아이의 최애 책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3주 전까지의 최애 책은
'내 사탕 어디 갔지?'라는 책이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다른 좋아하는 책이 있지만요~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편하게 볼 수 있게, 옆에서 리액션도 해주고,
책도 같이 읽어줄 수 있는 시간이 즐겁습니다.
부모가 책을 안 읽는데, 아이에게 책을 보라고 하는 것은
기적 같은 일이라고 요즘 읽는 책에서도 표현을 합니다.
어려워하지 않고 쉽게 다가가 생각을 깨우치는 책이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였습니다.
요즘도 책을 읽고 난 뒤지만,
한 번씩 꺼내서 다시 읽어보곤 합니다.
그만큼 어렵지 않고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책은 많이 읽을수록 얻어 가는 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에 10분 정도 시간 내어 읽어보라" 성공하신 분들이
루틴에 많이 속해있는 부분이죠
블로그 쓰는 것에 대해서도 문장력, 독해력, 이해력 등
책을 많이 읽으신 분들이 유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책 내용을 잠시 소개해 보려 합니다.
독서를 가볍게 여기는 태도가 오히려 독서라는
행위를 끌어낼 수 있다.
산책할 때 매번 10킬로미터 달리기를 해야 한다고 하면
산책 빈도는 점점 줄어들 것이다.
나갔다가도 언제든지 들어올 수 있고,
산책 때문에 나갔지만 그냥 커피숍에 앉아
맛있는 빵도 먹을 수 있는 자유가 있어야지 오히려
산책에 자주 나서게 될 것이다.
책을 잘 읽고 싶고 때로는 책의 숲에서
길을 잃어버리는 멋진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책을 가볍게 대하자.
언제라도 손 뗄 수 있는 것이 독서다.
남들에게 좋은 것이라도 나에게는 안 좋을 수 있다.
아무리 유명한 책이라도 의미가 파악되지 않는다면
과감히 옆으로 치워버릴 수 있는 마음,
그 정도면 독서 준비로 훌륭하다.
노력하긴 싫은데 성공은 하고 싶어에서 발췌
남들에게 좋은 것이라도 나에게는 안 좋을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파이팅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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