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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간병일지2

서울대병원 병동 간병 일지_4일차 안녕하세요~40대 중반 3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자본주의 삶에서 살아남고자 하는 불꽃히멀입니다.​​아버지가 수술을 받으시고 옆에서 간병을 하면서 4일 차에접어들었습니다. 보호자 침대에서 자는 생활이 전혀 익숙해지지 않습니다. 잠이 부족할 뿐 아니라 온몸이 쑤시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 몸이 부서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몸도 몸이지만, 간병을 하면서 느꼈던 일 중하나는 '돌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있다는 점입니다.이런 상황에서는 멘탈을 잘 붙잡고 의료진을 믿어야이겨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그럼 간병 4일 차 간병 일지를 작성해 보려 합니다. ​1. 5/20, 아버지가 수술장으로다시 들어가셨습니다. ​새벽 5시 기상을 시작으로 오전 스케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5:30 X- lay 검사.. 2024. 7. 15.
서울대병원 병동 간병 일지_2일차 안녕하세요~40대 중반 3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자본주의 삶에서 살아남고자 하는 불꽃히멀입니다. ​​아버지가 무사히 관상동맥 우회술을 받으시고, 중환자실에 하루 머문 후17일 오후에 어머니와 교대를 한 뒤부터 현재까지 서울대 병원 보호자 침대에서 생활 중입니다. 블로그를 써보고자 했으나, 보호자 간병이 새벽에 일어나야 하는부분이 있다 보니 잠이 부족합니다. 생각보다 만만치가 않아서 블로그작성이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제 조금 적응이 되려는지 아버지 식사하시고, 주무시는 도중 글을 잠깐 작성해 보려 합니다.  1. 5/16, 수술 진행 입원병동에서의 스케줄은 어떨지요?​5/17,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동으로 오후 1시~2시 사이에 이동된다는 어머니 연락을 받고 긴급히 회사 오후 반차를 낸 후 집에서 간병 짐 .. 2024.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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