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투자금 500만 원에 대해 자금 회수 압박이 들어왔습니다.with_스튜디오드래곤 2분기실적확인

안녕하세요~

어제 퇴근 후 아이와 놀아주며,

집 안 청소, 집 정리, 화장실 청소를 마친 시간이

대략 오후 10시 10분이었습니다.

물론 매일매일 화장실 청소를 하는 건

아니지만 화장실 청소를 오래 못한 부분과

와이프님이 '청소 좀 해줬으면 한다'라는 말에

바로 실행에 들어간 것이죠

 

 

대게는 오후 9시~9시 반 사이에

집안일이 마무리되고

그때부터 블로그 글을 쓰거나

부수입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는 겁니다.

아무래도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이 듭니다.

​

다만, 무작정 시간이 아깝다 생각하고

컴퓨터 앞에 달려든다고 하신다면,

가족들에게 외면당할 수 있으니,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충분히 보내시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투자에 관련된 내용을 포스팅해 보려 합니다.

​

1. 투자로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은데,

투자자가 원금 일부를 요청한다면?

​

예전에 블로그에 쓴 글이 있는데,

정말 호기롭게 와이프에게 500만 원을 달라고 했습니다.

'500만 원 가지고 20%는 더 수익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그 당시에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제 뜻대로 움직여 주던가요?

500만 원 투자는 배당금 위주 종목과 장기투자종목으로

분산투자하여 들어갔고, 수익을 내는 종목은 없이

꾸준히 투자만 하고 있는 중입니다.

배당금을 받고 추가 투자를 진행하고 있기에

남은 투자금이 별로 없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

이런 상태에서 와이프가 내 500만 원은 잘 있냐고?

이자는 안 받을 테니 원금이라도 달라고 합니다.

​

이게 만약 주식 신용대출이었다면,

반대매매 등 심각한 상황을

도래했겠지만, 현금으로만 운영하기에

장기투자로 운영하면서 추이를 지켜보려고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500만 원 상환해 주기 위해서는 주식을 매도하거나

제 파이프라인을 총동원해서 갚아나가는 길 밖에는

없을 것 같긴 합니다.

제가 이미 -20% 상황이라 메꿔나가야 한다고 말을

해놓은 상황이라 이해는 해주고 있지만,

500만 원 상환 계획도 추가로 업데이트해야

할 것 같습니다. ​

​

2. 장기투자로 진행하며, 기업의 가치는

시황에 의해 변하지 않습니다.

​

스튜디오 드래곤을 투자하고 있다고 말씀드렸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회사의 가치는 변함없다고

포스팅에서도 설명드렸습니다. ​

​

"본업에 충실하고, 라인업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좋아지고 있으나 드라마틱하진 않다."

회사가 나빠 주가가 나빠진 게 아니니,

기다려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다만, 제가 투자하고 있는 회사의 분기 보고서를 보면서

매출액, 영업이익 등의 실적을 수치로 확인하며

투자방향성을 보고 있습니다.

​

금일 시황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중국 부동산발 금융위기, 미국 추가 금리 인상

미국이 금리를 지속적으로 인상할 것이라는 부분은

알고 있었던 부분이었고, 중국 부동산발 금융위기는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런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대외적 악재라고 해서

증시가 영향을 받고 파란색으로 변하고 있는 게

아쉽긴 합니다.

 

중국의 부동산발(發) 금융위기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미국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불안이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16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7월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 대부분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경제 기사에서 발췌

 

3. 스튜디오 드래곤 2분기 실적

 

23년 2분기 매출은 3.8% 상승 (22년 2분기 대비)

23년 2분기 영업이익은 -39.8% 감소(22년 2분기 대비)

 

스튜디오 드래곤에 대해 대신증권 연구원 평가를

잠시 확인해 보겠습니다.

 

목표주가 11만 원 ▶ 8만 9천 원 변경
※ TV 광고시장 위축, 올해 디즈니향+ 구작 판매 미발생 등 두 가지 이슈
김 연구원은 "스튜디오 드래곤의 방영권료는 tvN의 기본 판권과 광고 판매에
연동한 인센티브로 구성되는데, TV 광고 시장 위축으로 인센티브가 축소됐다"며"
다만 올 3분기엔 TV 광고가 전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작년 2분기엔 디즈니+에 구작 판매 매출이 약 90억 원 정도 발생했는데,
올해는 구작 판매가 아직 발생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는 넷플릭스와 디즈니+ 및 아마존 등에 11편 이상의 동시 방영
콘텐츠가 공급될 것"이라며 "2020~2022년 연간 8편 수준에서
확대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동시 방영되는 작품의 경우 넷플릭스 4편,
디즈니+ 3편, 아마존 프라임 3편 등 총 10편 외 1~2편이 추가될 것"이라며 "
연내 공급 및 시즌 1에 대한인센티브도 받을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추가 1편의 연내 시리즈 오더 가능성이 있다"라며"리메이크·
현지 지식 재산권(IP) 활용 등 20여 편 기획·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 TV 기사에서 발췌

 

1) 2분기 실적 요약

아래 스튜디오 드래곤에서 2분기 실적 발표 자료에서 보는 것처럼

22년 2분기 디즈니+ 구작 판매 매출 90억에 대한 기저효과로 인해

영업이익이 높아졌음을 설명하고 있고, 그에 비해

23년 2분기는 ASP(Average Selling Price) 평균 판매단가가

증가되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드래곤 IR 자료에서 발췌

2) 향후 전략

경제 성장률- 광고 총 지출 증가율 유사한 흐름이 있음

2023년 경제성장률 1.4% 및 2024년엔 2.3% 소폭 전망 예상

광고 총 지출 부분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

지속 가능한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무엇보다 넷플릭스, 디즈니+, 아마존 TV 등으로 계약해서 제작되는

편수가 증가되는 부분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광고 지출 부분이 증가되는 부분과 해외 플랫폼 제작사와의

계약을 통해 제작되는 편수와 구작 판매 판매를 통한 수익을

극대화한다면 매출이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스튜디오 드래곤 IR 자료에서 발췌

​

제 목표한 계획 중

8월 중순 주소 PIN 인증은 완료되었습니다.

추가로 1달에 10달러 달성 목표로 변경하였습니다.

그리고 24년 4월 원금 500만 원 상환 목표도 업데이트

해봅니다.

​

4) 티스토리 운영 중

▶ 8월 중순 주소 PIN 인증, 계좌 연결 진행 완료

​▶ 1달에 USD 10 달성 목표!

6) 24년 4월 원금 500만 원 상환 목표!

​

장기적인 목표로 투자한 회사도

블로그 포스팅하면서 주기적으로 점검해 볼 예정이며,

제가 목표한 계획도 어떻게 하면 달성할 수 있을지

계속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 운영 부분은 확실히 어려운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

그럼, 오늘 하루도 파이팅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