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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자 기준 본업으로 부모님에게 매달 용돈을 드릴 수 있는지요?

by 불꽃히멀 2023.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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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추석명절에 양가 부모님 댁을

다녀오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 부분이 있습니다.

추석 명절이기에 양가 부모님께

항상 용돈을 챙겨드리고 있습니다.

다만, 용돈을 챙겨드리는 부분이

본업에서 발생되는 비용으로 나가는

부분이라 명절이 있는 달은

마이너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희 집은 상기 시스템으로 현재까지

제 본업의 수입으로 빡빡하게 돌아가는

상황은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고민되는 사항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제가 추가 포스팅으로 이어질

'자영업자 경쟁력 부분과 자본주의'라는

제목으로 다시 쓸 텐데,

저희 아버지는 70대이시며,

자영업자 경쟁에서 밀려서 폐업을

하셔야 하는 입장입니다.

요즘 70대도 일을 하시고 계시지만,

생존을 위함이라기보다는 취미활동,

머리를 사용함으로써 노화 방지 및

무기력함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에

일을 하시는 게 맞는다고 봅니다.

다만, 저희 아버지는 생존의 케이스이기에

일을 지속적으로 하셔야 합니다.

물론 어머니께서 일을 하고 계시기에

그동안 버텨오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이 부분을 주제로

블로그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1. 본가 or 처가 부모님 용돈을

매달 챙겨드릴 수 있는지요?

이처럼 상황이 발생해서

만약 본가(남자 쪽)의 용돈을 챙겨드려야

할 경우가 발생한다면

와이프와 마찰이 발생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저도 제 가정이 있고,

제 본업을 가지고 와이프가

경제관리를 하고 있기에

일정 금액을 매달 빼서 드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할 것입니다.

다만, 양가 쪽을 위해 매달 10만 원씩

적금씩으로 와이프가 넣는다고 했습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서

비상금 개념으로 넣는 적금이라고...

이런 경우 무언가 상황이 발생하여

일시적으로 그동안 적금에서

모은 금액을 드리는 건 가능할지라도

매달 용돈을 드려야 할

상황이 발생한다면 서로 힘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2020.4.28 SBS 뉴스에서 통계가 나온 부분이 있어

내용을 공유해 드립니다.

 

1) 직장인 경력 2년 차 이내 20대 기준
2) 직장인 경력 3년 차 이상 30대 기준

 

1) 매달 생활비 20만 원

2) 명절 용돈 20만 원으로 통계가 나왔습니다.

취직 후 혼자라면 대기업, 중소기업을 떠나

상기 금액으로 용돈을 드리는 건 가능하리라

동의합니다.

SBS 뉴스에서 이미지 발췌

 

 

하지만,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면

전혀 다른 문제로 접근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저도 눈치가 빠른 편도 아니라 와이프를 많이 이해하진 못하지만,

부모님 용돈에 있어 만약 내 부모님에게 20만 원 드리면,

와이프 부모님에게도 동일하게 20만 원을 드리거나

더 드리는 방향으로 해야 서로 간에 싸움을 피할 수 있을 겁니다.

현재 상황처럼 저의 집 상황이 좀 안 좋아진다고 해서

용돈을 매달 드려야 한다면,

저희 집 경제사정뿐 아니라,

집안 분위기 자체도 안 좋아지는 방향으로 가게 되겠죠

https://youtu.be/GMKfMrlRrRQ

 

2. 용돈을 드릴 수 있는 힘도

자본주의 룰을 생각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돈을 지속적으로

어떻게 벌지에 대해 블로그에 지속적으로 글을

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본업의 월급만으로는 돈을 모으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난번에 아래와 같이 제 이야기를

쓴 적이 있습니다.

 


 

 

제 이야기를 드리자면

결론적으로 대기업도 아니고,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외벌이를 하며, 와이프가 아이의 케어를 맡고 있습니다.

디딤돌 주택 담보대출이 있어 여윳돈을 가져가기 쉽지 않고,

대출 상환도 빨리 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그냥 명절 때 부모님, 조카 용돈 드리고 우리 식구들 잘 지낼 수

있지만 빠듯한 정도의 살림살이가 되겠네요~

정확히 회사 직급별 연봉테이블은 알지 못하지만,

잡코리아에 나와있는 직급별 평균 연봉을 보면 대략적으로

보이실 수 있을 겁니다.

2022년 중소기업 직급별 평균 연봉. /잡코리아_조선일보에서 발췌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현재 저는 아이가 앞으로 점점 돈이 많이 들어간다고 하셔서

지속적으로 재테크를 하고 그 수익을 늘리는 쪽으로

방향성을 잡았습니다.

물론 회사에서 인정을 빨리 받고 임원으로 승진하려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제 기준에서는 업무는 빡세게 합니다만

직급을 빨리하고자 하는 욕심 없으며, 칼퇴를 목표로

퇴근 후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 확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월급쟁이는 급여가 정해져있고, 인플레이션 속에서

월급 인상폭이 따라가주지 못하면

뒤처질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마이 데이터를 강조하며,

자본주의 룰을 강조하는 이유입니다.

부수입을 가지고 매주 얼마를 + 금액으로

가져갈 수 있는지가 제 목표이고

그 금액으로 투자 시드머니 혹은

제가 사용할 수 있는 지출 금액이 될 수 있겠습니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에서 이미지 발췌

 

용돈을 드리고 싶은 마음은 모두가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에 마주했을 때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럼, 미안한 마음에 20만 원 드리려다가 10만 원을

외할머니에게 드린 적이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많이 챙겨주신 외할머니인데

말이죠...

아직도 생각나고 후회가 되는 행동입니다.

저처럼 후회되는 행동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자본주의 룰을 항상 기억하고 힘을 기르셔야 합니다.

 

 

좋은 습관, 자본주의 룰을 깨닫고 실행하신다면

바로 지금! 지금 시작해라고 권해드리겠습니다.

미루지 말고, 생각이 난 지금, 반성도 바로바로 미루지 말고 즉시!

이 태도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꾸 미루는 건 습관이고 생활태도가 됩니다.

오늘 하지 않는데, 내일이라고 할까요?

무엇을 할 때 바로 지금 해보시고,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서는

지금!! 바로 지금 실행해 옮겨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파이팅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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