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년 1월도 다 지나가고
2월까지 제가 출퇴근하면서
느낀 점을 포스팅 한 부분입니다.
개인적인 체감 정도는 '굉장히 빠르다'입니다.
어찌 보면 제 마음이 더 급해서 더 그런 거일 수도 있습니다.
제 아이가 6살이 되기 전에 돈을 최대한
벌어놓는 게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월 한 달 동안 새해를 맞고
크게 생활 루틴을 변화시킨 부분은
크게 없습니다.
다만, 서울로 출퇴근을 하면서 느꼈던
서울 출퇴근을 지속하면서 느낀
제 개인적인 생각을 추가로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수원에서 서울
출퇴근으로 인한 변화
3개월 차
처음 광역버스를 타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아무래도 버스를 오래 타야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기본 1시간을 타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버스 오른편에 차가 막히는데도
자차로 이동하시는 분들이었습니다.
보통은 저렇게 막히면
대중교통을 이용할만한데
자차를 이용하시는 거 보면서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다들 개인 사정이 있으시기에
차가 필요하신 분들은 있을 거라
예상은 합니다만 출근길 정체가 심하긴 합니다.
일단, 자차와 대증 교통수단의
차이에 대해 간략히 요약을 한 부분입니다.
1) 자차 → 대중교통
퇴근 후 버스 시간에 맞춰 움직여야 함
2) 노선도에 따른 남은 좌석 확인
대체버스 노선도 파악 필요!
3) 버스를 출근시간에도 좌석 없으면
30분 대기/
퇴근시간에도 좌석이 없어 1시간도
대 기타야 하는 출퇴근 전쟁!
출퇴근에서 진이 빠져버리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래서 직주근접이 중요한가 봅니다.
여러 가지 변수가 발생하고 있지만,
차근히 대처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니까 말이죠~
2. 적응해서
생존해 나가야 합니다.
적응하지 못하면
퇴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적응전략을
펼칠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어떡해서든 적응해 보려 노력 중입니다.
정말 힘들어 진이 빠진 날은
와이프에게
'이대로 다닐 수 없을 것도 같다'라고 이야기
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래도 맘을 다잡고 전략을 구사해 봅니다.
중장기 플랜과 경제적 자유는 만들어야 하니까요...ㅎㅎ
일단 월요일이 제일 복잡한 것 같습니다.
월요일은 출근길에 좌석이 없을 거 같다면,
한 정거장 앞에 가서 좌석을 확보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요일은 그래도 무난한 듯하지만,
그래도 줄이 서 있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래도 출근버스를 타면 회사까지 오는 데는
문제없습니다.
블로그를 작성하거나, 나름의 시간을
유용하게 보내는 데 사용합니다.
문제는 퇴근길입니다.
제가 타고 다니는 동탄 가는 버스들의 거의 모든
대체 편들 이 6시 10분 전에 운이 좋으면 좌석이 있고
그렇지 못한 날에는 좌석이 없습니다.
퇴근 대란입니다.
버스정거장에 기다리고 계신 분들은
많이 공감하실 겁니다.
버스를 타려다가 지하철로 변경하신 분들도
꽤나 있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지하철을 타려면 시간이 너무 오려 걸려서
버스를 타고 가는 게 답입니다.
'탈 수 있는 버스는 무조건 타야 한다!'
이게 정답이긴 합니다만
이 버스마저 없으니, 환승을 찾게 됩니다.
다행히 환승을 할 수 있는 버스가 있고,
연계버스가 있어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대안이 생겨 갈 수가 있습니다.
3. 와이프를 위해 커피를 구매하던
형태가 바뀌었습니다.
1) 던킨 도넛을 환승정거장에서 만나다
환승 정거장에 내리면, 던킨 도너츠가 있습니다.
고생하는 와이프가 좋아하는 도넛이기에
놓칠 수가 없었죠, 동탄 제일병원에 있는 이 매장은
7시 30분 전에 문을 닫기에 그전에 도착하지
않으면 구매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도넛을 사러 간 날은 6시 50분쯤이었는데,
마감 세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기프티콘을 구매할까 고민했었는데,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 주시네요!
근처 환승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으실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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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타벅스 DT로 퇴근길 이용
→ 퇴근길에 버스가 걸어서 이동해야 하는 경로면
스타벅스 매장 들러서 구매
아님 와이프가 메가커피 구매
자차로 다닐 땐 그래도
퇴근길에 스타벅스 DT에서 자주 들러서 커피를
사가지고 집에 들어갔습니다.
저희 집 아이가 '아빠 엄마 커피!'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지금은 어떤 버스를 타느냐에 따라
커피 구매를 할 수 있냐 없느냐가 결정됩니다.
15분 정도 걸어서 오는 경로면
스타벅스 매장에 들러서 커피와 케이크를 구매해서
집에 들어가곤 합니다.
대신 자주 못 사고 가기 때문에
요즘엔 와이프가 산책하러 나오면서
메가커피를 사 와서 드시고 있습니다.
3) 출퇴근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몸이 피곤하며, 워라밸이 무너짐!
현재까지 조금씩 생존하기 위해
변화를 주고 있긴 하지만,
이게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다니고 있는데
뭐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제 생각을 적는 부분이니,
놀라지 마시고 아래 추가로 적어보겠습니다.
4. 직장 출근 거리는
door to door
1시간 이 내어야 한다
이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어찌 보면 현재 직장에서 지속적으로 다니기 위해서는
door to door 1시간 내로
중장기 계획을 세워 세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현재 놓인 상황에서
흘러가고 있는 시간을 알차게 보내긴
할 예정입니다.
다만, 제 아이가 6살 혹은 7살이 되기 전까지
중장기 플랜을 완성해서
마무리 짓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다시 해봅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고려해야 할 부분이 더 많아질 것이고,
제 수입의 한계치가 발생하면서
주저하게 될 부분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한동안 너무 힘들어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든 적이 있었습니다.
사람에게는 힐링이 중요한 요소이며,
숨을 좀 쉬어야 또 달려갈 수 있는 에너지가
될 테니 말입니다.
다시 한번 숨을 고르면서,
달릴 준비를 해보려 합니다.
출근지로 이동하는 시간에
블로그를 작성하는 루틴은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침 시간을 잘 활용하면
확실히 생산성은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추가로 24년 1월 애드 포스트 수익이 정리되면
이와 관련된 포스팅 정리해서 공유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파이팅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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