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아이가 아파서
오후에 잘 본다는 이비인후과를
데리고 가보았습니다.
평일임에도 불과하고 대기가 평균 2시간...
1시간 뒤에 전화 연락을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역시 잘하는 곳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음식점도 그렇고, 병원도 그렇고
음식을 잘 만들어서 제공하는 부분,
의사가 진단 및 처방을 잘해 빨리 낫게 해주는
병원은 인기가 좋습니다.
대기를 2시간 넘게 해서라도
치료를 받게끔 소비자를 만들게 하니까요
1시간은 20분은 밖 카페에서
대기하고 있다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대기가 20번 정도에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에게 책도 읽어주고
같이 놀아주면서 제 눈에 들어온 책이
있어 오늘은 책 리뷰를 좀 해보려 합니다.
1. 아빠가 좋아하는 화과자에서
든 개인적인 생각
일본을 배경을 한 책이며
주인공 유카의 아버지는 라멘 가게를 하시면
장사가 매우 잘 되는지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는 장면이 나와있습니다.
아이는 아빠와의 시간을 보내기를
매일 학수고대하고 있지만,
아빠는 매일 바빠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늘 부족합니다.
일본 전통가옥을 소개하면서
문종이에다가 아빠 옷, 안경, 얼굴을
계속 그려봅니다.
아빠 옷, 아빠 안경, 아빠 얼굴을
그리다가 문종이에 동그란 구멍이 뻥!
엄마한테 혼날까 봐 울먹울먹,
아빠가 보고 싶어 울먹울먹.
아빠가 좋아하는 화과자에서 내용 발췌
제가 자영업자라고 생각했을 때
가장 안타까울 부분이 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와 함께해 줄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할 것이다...
아이가 자라는 시간은 지금인데,
그 예쁠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하고
돈을 버는 노동력에 시간을 투입해야
하는 현실!!
가장 가슴 아픈 현실이 아닐지요?
토요일, 일요일에도 쉬지 못하는 우리 아빠
그럼 언제 아빠는 주인공 유키와
놀아주시나요?
저도 부수입을 위해 아이와 놀아주는
방법 연구를 잘하지 못하며
시간 할애를 덜 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늦게 퇴근하는 편은 아니며,
칼퇴근 목표로 일에 집중하며
특별한 문제가 생기지 않으면
빨리 퇴근해서 와이프를 돕기 위해
집으로 달려옵니다.
그게 현재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가족들을 위한 배려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화과자는 무엇일까요?
화과자(和わ菓が子し, 와가시)는 일본의 특색 있는 과자를 말한다.
대개 전통적인 기법으로 만든 과자류를 뜻하지만,
메이지 유신을 전후하여 서양에서 들어온 조리 기술이 응용된 과자를
화과자에 포함하기도 한다.
여기서 화(和)는 일본 자체를 말하는 단어라고 한다
나무위키에서 내용 발췌
특징은 색과 모양이 화려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화과자는 첫맛은 눈으로 즐기고,
끝 맛은 혀로 즐긴다는 말이 있는데
대부분 화과자는 손으로 정교하게 만든다.
또한, 단맛이 강해 말차(抹茶 가루 녹차)와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다.
단맛이 강하다는 건 따뜻한 아메리카노와의
조합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추천해 주는 화과자는
한 개 정도 먹어보고는 싶습니다.
주인공 유카의 아빠를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내용이 있어
딸을 가지고 있는 아빠로서
굉장히 흡입력 입게 볼 수 있었습니다.
엄마랑 손잡고 매일 오는 시장에서
사람들이 묻습니다
"유카짱! 아빠는?"
항상 일하러 갔다고 말했는데
또 물어봐서 시무룩...
제 이야기를 드리자면
'아빠 어디 갔어?'라고
딸아이가 질문을 받으면
'아빠 회사 갔어~'라고 대답합니다.
비슷한 느낌을 받았고
어쩔 수 없는 현실이지만
함께해 주지 못하는 현실에
미안함도 느끼는 그런 마음입니다.
요즘 말 안 듣는 미운 세 살로 가고 있어
어떻게 타이르고 달래줘야 하나?
생각을 해봅니다.
특히, 밤에 아이 달래주느라 잠 못 자는
와이프에게 미안한 마음입니다.
저도 달래보려 하는데,
거의 엄마만 찾고 놓아주질 않습니다.
아이 키우시는 이웃님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3. 주인공 유카는
아빠에게 휴가를 보내주고
싶습니다.
일본 시장에서는
축제 기간에 가면 쿠폰을 준다고 합니다.
쿠폰 추첨장에 가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데
주인공 유카는 1등 상품을 받아
가족들이 온천여행을 가면 얼마나
좋을지 상상해 보았던 것이었죠
특히, 아빠와 함께 가는 시간을
상상하면서 말이죠~
주인공은 결국
3등 아빠가 좋아하는 화과자가
당첨됩니다.
돌아오는 길에 아빠가 빨리 들어오길
기도하는 마음이 간절해 보입니다
자본주의 시대에
따뜻한 이야기일수밖에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이야기, 책을
선물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지금은 자본 격차로 내가 가진 자산 이야기가
화두로 나왔을 때 간극이 크다면
괴리감이 느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자산규모가 비슷해 비슷한 환경에서
교육을 시키고 이야기가 된다면
상관없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소외감이 들 수
있는 시장입니다.
아이에게 자존감을 높여주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제 목표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자산도 만들어가는 것이죠!
바쁜 한 주를 달려왔습니다.
제 개인적인 일도 있었고 회사일을
위해서도 에너지를 많이 쏟은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
자산에 대한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아이에게는 어떤 아빠가
되어줘야 할지도 생각하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자신의 시간과 노동력을 레버리지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어야 하며, 언제가 그 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본업 + 추가적인 부수입'
이런 시스템으로 지속적으로 가져가려 합니다.
언제 가는 회사를 나와야 하는 때가 오겠지만,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자 퇴사하는 맘을
먹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만 원을 들고나가면 살게 한 가지도 쉽지 않은
고물가 시대입니다.
제가 월급으로 벌어들일 수 있는 수입이
이런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잘 대처하기 위해서는
절약이라는 훌륭한 아이템도 장착해야겠지만,
추가적인 부수입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야 마이 데이터 상
현금흐름이 지속적으로 + 흐름을
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야 인플레이션을 대비할 수 있고
더 나아가 확실한 노후준비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24년 6월 만기 26주 적금 시작
→ 24년 6월, 8월 만기 예정
2) 블로그 광고 수익 기준
시간당 비용 약 3,639원 → 5,000원까지 상승 필요
(애드 포스트 수입 월 240,000원으로 상승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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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달에 USD 10 달성 목표!
4) 24년 주식배당금 목표액 수립
→ 배당주 추가 매수를 위한 현금 확보
그럼 오늘도 파이팅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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