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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본원)에 아버지를 모시고 초진으로 다녀왔습니다.

by 불꽃히멀 202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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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0대 중반 3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자본주의 삶에서 살아남고자 하는

불꽃히멀입니다.

이번에 아버지를 모시고 서울대병원(본원)으로

초진을 다녀온 이야기를 블로그로

작성해 보려 합니다.

1. 왜 서울대병원을 선택하게 되었는가?

서울대병원은 최상위 상급병원으로

일반적으로는 진료받으러 올 경우가

없는 경우인 곳이죠

처음엔 부모님이 아산에 계신지라

충무 아산병원에서

1차 혈관 조영술을 받으시고

퇴원을 하신 상황이었습니다.

담당 주치의를 뵀을 때 2차에 걸친

혈관 조영술에서 관상동맥 3개 중

2개가 이미 석회화가 심하게 되어

시술로는 뚫리지가 안는다고 하셔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시기 위해서는

수술을 진행하셔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때가 4/18일입니다.

그리고 아스피린 및 부정맥 약 등

혈전용해제를 처방받아 약을 복용하면서

향후 지켜보시자고 하셨습니다.

4/27일엔 본가 방문하여 식사도 잘하시는

모습 뵈니 안심이 되더군요

그러시고는 급속도로 몸 상태가 나빠지셨다는

소식을 듣고는 병원과 의사를 서치 하면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곳을 확인하기

시작했습니다.

 

 

4/30일 오전에 서울삼성병원 예약 진행

4/30일 오후에 긴급하게 어머니 연락

아버지 상황이 더 안 좋게 흘러가니

일정 더 당겨서 진행해야 할 것 같다 하심!

긴급하게 서울대병원으로 5/3일 오후 진료 예약

그렇게 해서 아래와 같이 확인한 후

진료 예약을 하게 된 것입니다.

 

1) 1차로 4/30일 오전에

서울삼성병원 김옥성 교수님

→ 5/13일 오후 진료 예약

의료 파업 없이 정상적인 수술 진행 가능

2) 서울대병원 황호영 교수님

3) 부천 세종병원 이희문 과장님

→ 5/27일 오전 진료 예약 가능

 

정말 힘든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시간들이었습니다.

 

 

먼저 수술받으신 분들의 간병 일지

혹은 카페 등의 자료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 서울대 병원 초진 준비물 및

아버지 심리상태변화

인터넷으로 접수하면서

최종 상급병원에서 요청한 자료는

별도로 나오지 않습니다.

아래 진료의뢰서를 반드시 지참하도록

나오는 게 다입니다.

서울대병원 홈페이지에서 이미지 발췌

 

 

 

다만, 서울삼성병원 예약을 하면서

확인할 수 있던 준비물이 있어

내용 확인하고 아버지께 미리 챙겨서 올 수

있도록 조치를 했습니다.

아래 사항들을 모두 그전에 다니셨던

병원에서 서류를 받아서 오셔야 합니다.

특히, 의사와 진료상담을 한 후

진료의뢰서를 받아오셔야 하며,

나머지는 원무과에서 받아오실 수 있습니다.

 

- 진료의뢰서

- 약 처방

- 검사결과지

- 외부 영상(CD, DVD, Film)

- 해당 진료과 제출

 

1) 초진의 경우 접수표 발급

→ 진료의뢰서 제출 및 병원 진료카드 발급 진행

영상 CD 등록 여부 확인 진행

2) 접수표 발급하시고 대기하는 동안

영상 CD 등록기에서 저는 CD 등록 진행

a) 환자 번호 등록

인터넷 예약 시 환자 번호 발생

b) 영상 CD를 밑에 넣고 닫기 버튼을 누르면

영상을 등록하기 시작합니다.

그 후 등록 대기 시간이 나오고

잠시 기다려 주시면 등록이 마무리됩니다.

저희는 심장 혈관 흉부외과로 이동하여

들어가면 도착증이라는 것을 발급해야 하더라고요

모든 것이 환자 발급증의 바코드 인식으로

처리되는 시스템입니다.

그럼 그 도착증 기준으로

저희가 예약한 교수님에게로

번호가 올라가고 진료를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이 연동되어 있어

편리한 것 같습니다.

다만,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혼자 오셔서 하실 수 없어

자녀분들이 예약하고 꼭 모시고

와야지만 진료를 볼 수 있겠더라고요

진료실에서 교수님을 뵙고

영상 제출물을 보시고,

증상이 시작된 시점부터 문의를 하시고

들어보신 다음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아버지가 궁금해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도

차근차근 준비되어 있는 그림에

표현해 주시면서 상세하게 설명을

주셨습니다.

듣던 데로 친절하신 교수님이십니다.

수술 일정은 급하신 분들이 많이

있기에 바로 진행할 수는 없고

5월 넷째 주가 가장 빠를 것 같다고

하시고 자세한 스케줄은 간호사분이

일정 관련해서 연락을 주실 거라고

하시더군요

요즘 수술 일정이 빠르게 진행되지는

않는다고 하시던데

일정이 잡히는 데로 공유드리겠습니다.

빠르게 일정 잡혀서,

수술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 가지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면

교수님을 만나 아버지께서

어떤 긍정적인 확신을 받으신 것

같습니다.

환자가 의사에 대한 확신을 가진다는

부분은 믿음을 표현한다는 부분으로

어떤 조급함에서 조금은

안정을 취하신다는 부분이

느껴졌습니다.

일하고 계신 어머니도 그동안

스트레스로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시고

일을 하시고 계셔서 심리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셨습니다.

대한 외래 B3에 심장 혈관 흉부외과가 있는데,

제1주차장과 연결이 되어있어

주차를 이곳에 했습니다.

진료를 보는 날 주차를 하면 4시간 무료를

주시던군요

주차 관련 감면사항은 아래와 같으니,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우선 건강해야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여행을 가는 것도, 일을 내가 하고 싶은 데로

할 수 있습니다.

부자들은 건강관리는 필수적으로 루틴에

포함되어 있는 사항들이며,

오히려 월급쟁이들이 건강관리에

시간이 없다며 소홀히 하고 계신 것이죠!

어찌 보면 나 살기도 바쁜 생활 속에서

여윳돈이 없고 부모님이 아프시면 곤란한

부분이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출이 발생될 것이고, 그 부분을 보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최저시급을 받고 생활하거나,

소득 수준이 좋지 못하면 이런 부분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거죠

저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고,

어려움을 덜 겪기 위해 최대한 자본을

축적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저도 퇴직 시점까지 그리 많은 시간이

남지 않았습니다.

아이도 3살이니 7살까지는

적극적으로 돈을 모아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이번에 아버지가 수술을 받으시면,

대략적으로 비용이

정확히 얼마가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블로그에 올려주신 글들을 보니

300만~450만 원 사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 비용은 와이프와 상의해서

제가 내려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 지출 내역에는 없던 비용입니다.

26주 적금 넣던 금액이 완료되면

올해 첫 만기금액은 이리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타이어를 구매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곧 포스팅하려 하는데,

제 지출도 최대한 줄이면서

가성비를 찾는 부분으로 진행하려 합니다.

긴축재정에 들어가는 중입니다.

​부수입도 진행하지만,

'제가 비용을 사용하는 부분을

최대한 줄이면서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면 좀 더 극대화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 하루도 파이팅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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