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굉장히 좋습니다.
지방에 일이 있어 대구를 다녀왔습니다.
아버지 입원 일이 이번 주로 잡히게 되면서
급하게 타이어 교체하기 위해 일정 변경을
진행해야만 했습니다.
결론은 아산 본가에 타이어를
맡겨놓고 아산에 있는 공임 나라에서
교체하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아버지의 입원과 수술 일정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저희 일본 여행이 취소되고
제 타이어를 교체 계획도 예약취소를 하고,
다시 예약하면서 공임 나라에도 양해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변경 일정은 계획대로 장마 전에
교체하는 것으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타이어 교체 비용 및 교체 후
체감 관련해서 내용 공유드리겠습니다.
1. 공임 나라 실옥점에서
겨우 일정 잡아서 타이어 교체 진행했습니다.
우선 제가 가는 공임 나라 동탄점은
평일은 타이어 교체로 연차를 사용하는 건
무리가 따르기에 가장 빠르게 예약할 수 있는
토요일이 6/22일이었습니다.
친절하기도 하고 실력도 좋은 곳이라
항상 예약이 꽉 차 있는 거 같습니다.
여기 대안으로 아산 본가에 근처로
공임 나라 실옥점을 선택했습니다.
여기는 제가 이동 동선에 있는 곳이고,
예약시간도 거의 비어있어 선택하기
수월했습니다.
후기도 잘 교체했다는
긍정적인 댓글이 많아서 바로 예약 진행!!
제가 구매한 타이어는 설명을 1차로 드렸지만
승용차용 타이어로 승차감과 소음을
줄여주는 비대칭 타이어입니다.
a) Inside, Outside의 형태가 다른 비대칭 타이어
b) 승차감, 소음을 줄여주는 승용차용 타이어
205/60 R16 기본 16인치 휠 사이즈이며
205mm 폭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성비로 Pick 한 타이어이며 위메프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했습니다.
장착 서비스 없이 집으로 타이어를 배송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타이어 가게로 연계해서
구매해야 저렴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한국타이어 키너지 4S2 가
그런 케이스인듯합니다.
핸드폰도 자급제를 좋아하듯이 타이어도
장착 서비스가 없이 구매를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타이어만 구매를 해봤습니다.
1) 넥센 엔페라 AU5 4개 본 : 289,580원
1개 본당: 72,395원
공임 나라에는 오후 3시 반에 도착했는데,
예약 손님이 없는지 바로 진행해 주셨습니다.
공임 나라 실옥점은 약간 공터를 활용해서
만든 느낌이라고 할까요?
깨끗한 느낌은 받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손님이 밀려있지 않았고
바로 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교체 완료된 제 니로 타이어입니다.
Out side 가 다 밖으로 오게끔 제대로
교체를 해주셨고,
타이어 공기압도 40 Psi로 넣어주셨습니다.
뿌듯함이 어떻게 표현이 안됩니다.
오늘 일정은 힘들었지만 성공했습니다.
2) 공임 나라 교체 비용
* 기본 16인치 타이어 교체 비용 : 15,000원
* TPMS 타이어공기압 경보장치 장착 시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1,000 원 추가
* 타이어 폐기비용 : 1,000원 추가
타이어 4본에 대해 타이어 교체 비용
17,000원 X 4 = 68,000원
넥센 엔페라 AU5 총 교체 비용
타이어 구입 비용 289,580원
공임 나라 타이어 교체 비용
68,000원
총: 357,580원
아마 미쉐린 타이어를 구입했다면
제가 생각했던 40만 원 초반대의 예산을 훨씬
넘어서는 가격대가 나왔을 것 같습니다.
2. 넥센 엔페라 AU5로 교체 후
체감 품질이 어떻게 변했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일단은 새 타이어이기 때문에
바닥에서 올라오는 소음이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점입니다.
뭔가 기존 미쉐린보다 묵직한 느낌이 듭니다.
그건 접지력이 향상되어 바닥에서 잡아주는 부분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새 신발을 신으면 익숙해지기까지 적응해야
하는 것처럼,
새 타이어를 차량에 장착했기 때문에,
차량 운행을 하면서 적응해야 하는 부분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 새 타이어에 대한 부분에 대해 적응 중이며,
부드러운 쿠션감과
조용한 바닥 소음에 감탄하고
있는 중입니다.
금호 타이어 TA31을 올 뉴모닝에 교체했을 때
생각이 납니다.
유사한 느낌은 아닌 것으로 기억나는데
바닥 소음이 덜해지고, 부드러운 쿠션으로
변경되었음을 기억합니다.
금호타이어 TA31보다는 넥센 엔페라 AU5가
좋은 것 같이 느껴집니다.
제가 블로그에 적어놓았던 방향으로
넥센타이어를 그대로 확인해 보았고,
니로 클럽 카페에서 추천해 주셨던
넥센 엔페라 AU5 모델을 검색해 봅니다.
처음에 타이어 교체 시기를 6만 km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현재는 6만 9천 km를
운행하고 있고 5년 6개월이 되었습니다.
미쉐린 기본 타이어가 마모성능이 금호 TA나
한국타이어보다 좋은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인 주행 편차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내 마모성이 좋아 보입니다.
아무리 가성비 타이어라고 하지만,
좋은 타이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면
구매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니로 연비 변화는 미쉐린 장착 시보다
1~2km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300km 정도 타보았고,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a) Inside, Outside의 형태가 다른 비대칭 타이어
b) 접지력 때문인지 핸들이 좀 묵직해짐
d) 바닥 소음 현저히 감소, 쿠션감 좋음
카페에서 엔페라보다 한 등급 좋은
슈프림을 추천을 해주셨는데,
여유자금 있다면
다음번에는 한 등급 좋은 타이어를
장착해 보고자 합니다.
차량이든 집이든 좋은 등급으로 올려가는
재미는 언제든 있는 거 같습니다.
그럼 타이어를 지속적으로 타보면서
느낀 부분에 대해 추후 포스팅 한 번 더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파이팅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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