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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내 맘대로 흘러가진 않아도 결과는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by 불꽃히멀 2024.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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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아이가 기침 가래를 시작해서

퇴근하고 병원에 데려가자고

와이프랑 이야기하곤 최대한

빠르게 퇴근을 하고 나왔습니다.

퇴근시간에 확인한 버스는 8분 정도 남았고

탈 수 있는 가능성은 거의 80% 이상으로 봤습니다.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엄청 쏟아지는 정도는 아니었기에,

우산을 쓰고 달려가서 버스를 타려고

버스정거장에 도착을 미리 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평소보다 좌석수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버스에 좌석이 '0'입니다.

다들 약속들이 취소되고 버스로 진격한듯합니다.

 

 
 

대안 버스 노선 확인하고

환승해서 갈 수 있는 버스 노선으로 돌려봅니다.

인생이 선택의 연속이듯이

버스 2대 중 한 대를 선택하고 탑승합니다.

버스 승무사 님이 탑승할 때 에어컨이 좀 약합니다.

한마디에 갑자기 이상한 느낌을 직감합니다.

추울 것 대비해서 바람막이를 입었는데 말이죠...

히터 바람처럼 나와 버스 안이 더 덥습니다. ​

 

바람막이를 바로 벗고,

와이프에게 소식을 전합니다.

환승하는 버스로 타고 출발한다고

최대한 빨리 갈 거니 잠시만 기다리라고!

1시간 20분 정도 예상하고 출발하는 거니

와이프도 그 시간에 맞춰 아이 샤워시키고,

밥 먹이고 병원 갈 준비하고 있을 겁니다.

에어컨 가스가 없다 보니

히터 바람이 나오고 한증막이 따로 없습니다.

그냥 안 켜는 게 더 나을듯합니다.

그래도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잠이 듭니다...

버스를 45분 정도 타고 내리니

밖이 더 시원합니다.

살 것 같습니다...

환승버스 확인하니 17분,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와이프가 밥이 안 넘어간다 해서

던킨 도너츠를 구매해서 갑니다.

환승지점에는 던킨도너츠 가게가 있기에

도너츠를 살 수 있고 오후 7시가 넘으면

20% 할인을 합니다. (6개 이상 구매 시)

SKT 멤버십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일들을 일기처럼 적어보았지만,

인생이 계획한 데로 실행되지 못한다고

짜증을 낼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면, 인생이 계획한 데로 분명 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계획을 세운 사람이 분명 더 잘 되는 것이 맞으나,

계획대로 안 되는 것을 대비해서 플랜 B를

세우는 것이 현명한 방법인 거죠!

대안으로 세운 계획이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를

내는 경우도 있으니 굳이 내가 원래 세웠던 계획이

틀어진다고 화낼 필요는 없습니다.

저도 환승하는 버스를 선택했고 시간이 조금 더

걸렸으나, 와이프를 위해 던킨 도너츠를 마감 세일로

구매했고, 아이도 병원에 잘 데려다주었기 때문이죠

그렇게 하루를 마감하면서

제 부수입도 조금 올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인생이 계획대로 되는 안된다고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낼 필요는 없습니다.

더 좋은 방향이 없는지 대안을 살피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살펴 가면 됩니다.

저희 아버지가 이런 부분에서는 최악이라

본인이 잘 안 풀린다고 생각되면 짜증을 내며

안된다는 생각부터 가지십니다.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면 인생이

더 잘 풀리지 않습니다.

아버지에게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말씀드리고 있고,

이번 수술을 받으실 때도 좋은 병원에서

실력 좋은 분을 믿고 수술을 받으면 금방 회복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고

결과는 점점 잘 회복하고 계십니다.

​제가 설정하고 있는 목표도 동일합니다.

'2억 만들기 프로젝트'가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목표인 만큼 꾸준히 해나가려 합니다.

​경제적 격차를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오늘도 열심히 달려보고 있습니다.

저만의 단기 수익률과 중장기 플랜을

작성하면서 꾸준히 달려가다 보면

'자산이 어느 정도는 만들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오늘도 파이팅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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