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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note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를 읽고 롯데월드 매직패스 가격을 알았습니다.

by 불꽃히멀 202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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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이웃분 중에 송희구 작가님이 계십니다.

이분의 글 중에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를 읽고

느낀 점을 잠깐 써보려 합니다.

돈 많은 친구는 학벌도 안 좋고 비교 대상이 하필

대기업 과장입니다. 일단 대기업 과장이면

연봉 1억은 받는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겁니다.

기준 자체가 일단 평균보다 높게 설정하셨는데,

이 글을 읽고 느낀 점을 써보겠습니다.

1. "롯데월드에서 만난 친구,

롯데월드 매직패스에 대해 논하다."

롯데월드와 에버랜드를 안 간지 10년은 넘은 거 같습니다.

예전 카드 할인받으면 50% 할인받을 수 있는 것과

에버랜드에서 특정 놀이 기구를 빠르게 탈 수 있게 미리

번호표를 받으면 Express Gate를 그 시간에 프리 패스를

할 수 있었던 게 기억이 납니다.

물가가 오른 것과 놀이공원도 자본주의 개념으로 시간을 돈으로 산다는

매직패스가 등장했더군요~

아래 송의 구 작가님의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에서도 이 내용이

나와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자유이용권은 50% 할인받아 인당 3만 원씩 6만 원, 매직패스 인당 9만 원씩

18만 원, 다해서 24만 원.

놀이 기구 타는데 24만 원을 쓴다고?

중략~

영철이 물어본다.

다니던 회사는 나왔다는 게 그럼 사업하는 거야?

사업... 그치 작게 하고 있어

송희구작가의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에서 발췌

 

롯데월드 매직패스 프리미엄 5회 권, 10회 권 가격입니다.

당일 종합이용권 또는 파크 이용권 구매 고객에, 연간 이용 고객에 한함

혜택은 매직패스 전용 대기라인으로 빠르게 탑승이라고 적혀져 있습니다.

무인 티켓 키오스크에서 판매하며, 저도 찾아보았더니

온라인 구매는 치열하며, 현자에서도 10회 권이 인가라 오픈런 해서

구매해야 한다고 합니다.

제가 지난번 포스팅 때 성공한 사람들이 가장 중시하는 게 시간이라 했고,

돈과 시간 중 무엇을 더 희생을 하겠냐 부분에서 돈을 희생한다고

공유드렸습니다.

어찌 보면, 놀이공원에서 아이들에게 기다림보다는 놀이 기구를

많이 타고 최고의 경험을 줄 수 있는 그런 시간을 돈으로 사는 것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홈페이지에서 발췌

 

​티켓 요금도 어른 기준 62,000원입니다.

와이프와 놀이 기구를 타러 오지 않아 요금이 얼마인지 잊고 살았는데,

음식값과 공공요금만 오르는 게 아니라 테마파크 요금도 엄청 올랐었네요

예전 카드 할인은 적용되고 있는지 잠시 찾아보았습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홈페이지에서 발췌

 

테마파크 할인은 카드사 실적 전월 30만 원 이상 사용 시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50% 1일 1회, 연 3회에 대해서 할인을 해줍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신한 Love 카드 기준이고, 30만 원 넘게 쓰는 일이 거의

없어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미지 발췌

 

2. 자본주의에 살면서 자본주의를 무시하면 안 된다.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에서 나오는 부분에서

상대 친구 영철은 대기업 과장으로 연봉도 괜찮고 옷차림도 괜찮고

차도 메르세데스 벤츠 E 클래스를 타고 다닌다는 설정이다.

사는 지역도 분당이다.

물론 전세 7억에 산다고 한다. 이런 친구가 광수라는 친구의 옷차림새와

예전 학교 때 공부를 자신보다 못했다고 생각해 본인의 사는 형편이

낫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나온다.

옷 입는 부분은 지인에게 들었는데,

"요즘 본인 회사에서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브랜드 있는 옷들을 입고 다니고,

본인만 저렴만 옷만 입고 다닌다고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연봉이 높은 회사에 다니는 사람 기준으로 차림새에

신경을 쓴다는 이야기입니다.

말본 골프웨어, 메종키츠네, 아미 이런 브랜드를 입은 브랜드를 주변에서

입고 다니니, 그냥 저렴한 브랜드를 입히기가 좀 그랬다고 합니다.

ssfshop.com 에서 이미지 발췌

 

 

저도 "예전에 브랜드 옷 사서 오래 입어보자" 그런 생각으로

해지스, 빈폴 사이트나 시즌오프에 기다려서 옷을 사 입고했는데,

그냥 지금은 저렴한 가격대의 와이프가 사주는 옷만 입습니다.

옷 사는 부분은 최대한 아끼고, 아기가 한 명 늘어났으니

그곳에 좀 더 필요한 소비를 하는 게 맞는다고 봅니다.

그리고 추가 소득이 생기면 투자하는 쪽으로 돌려보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쉽지 않지만 해야겠죠?

그리고 오늘도 자기 객관화를 위해 생각하고 자본주의 긴 호흡을 위해

몸을 풀어 봅니다.

1) 자기 객관화를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

2) 본인의 본업의 전문성에 노력을 기울여라!

3) 시간 활용을 잘하되,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는 집중해야 한다.

그럼 오늘도 힘내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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