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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note

시사 직격 연애 산업 전성시대 VS 연애하지 않는 사회를 보고...

by 불꽃히멀 2023.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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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사 직격 내용을 보고 격하게 동의를 한 부분을 포스팅 주제로

삼았습니다.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 이성 교제 비율 관련 내용이었는데,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10년 사이 총 혼인건 수도 41%나 감소했다고 하니,

연애하지 않는 젊은이들, 비혼 주의자들의 증가로 혼인건수가

줄어들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시사 직격에서 이미지 발췌 ​

 

1. 결혼정보업체에 와서 소개를 받는 과정이

일반화되어가고 있다

비혼 인구가 늘어갈수록 결혼정보업체가 더 인기가 있고,

매출액이 늘어간다라고 합니다.

아이러니하게 비혼 인구가 늘어나면 누가 결혼할 거냐라고

생각하겠지만, 결혼정보 회사 대표님 인터뷰에서 보면

"결혼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만 모여있는

(결혼 정보 업체에) 와서 소개받는 게 일반화되어 가는 과정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시사 직격에서 이미지 발췌

 

케이스가 조금 다르긴 하지만, 지난주에

결혼은 한 친구는 비혼 주의자는 아니었고

결혼을 하고자 항상 생각했던 친구였습니다.

다만, 결혼하게 된 계기가 아버지가 중소규모의

결혼정보업체에 친구를 가입하게 했고,

몇 번의 소개 끝에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게 됐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그 사이의 직장의 변화에 따른 안정적인 시간 흐름과

연봉이 있었지만요~

한 달 만의 만남!

결혼까지 4달이 안 걸린 거 같다고 그렇게 들었습니다.

정말 초초초~~ 스피드입니다.

그래도 그 짧은 시간에 스튜디오 촬영에 신혼여행 제주도

식장 잡은 게 대단합니다.

 

2. 결혼에 있어서도 돈의 효용가치를 따진다

결혼정보업체 대표의 인터뷰에서

예전 결혼 적령기를 표현할 때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을

말했다면, 최근엔 그 폭이 굉장히 넓어지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포인트가 젊은 친구들은

어려서부터 굉장히 전문가들의 컨설팅에 익숙해진 세대

그리고 아래와 같이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생각을 하지 못한 포인트인데,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를 원하지

않겠냐?라는 생각과는 반대라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1) 학교 다닐 때 ▶ 과외 선생님의 지도
2) 취업 시 ▶ 학원이나 스터디 카페 등을 이용
3) 사람을 소개받을 때
▶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세대

​시사 직격에서 발췌

 

돈의 효용가치를 굉장히 철저히 따지는 세대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자본주의적 관념이 굉장히 강한 표현입니다.

본인들의 시간이 소중하며, 효율성을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연봉 직업도 기준이 되지만 성격유형검사 항목과 취미 등

자신과 함께 할 수 있는 항목들도 꼼꼼히 보면서 파악하는

모습들이 달라진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어찌 보면 면접의 한 형식으로 보였습니다.

2030 세대에게서는 혼자 있는 시간이 편안하다 보니,

누굴 만나는 게 혼자 있는 시간보다 더 좋으려면

만나의 조건이 이전 보다 더 까다로워질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걸 채워주려면 많은 DB에서 내 취향에 맞는 상대방을 골라주는

서비스를 이길 수가 없다"라고 생각한다

이 부분이 데이트 APP 회사 대표 이야기입니다.

2030 세대가 검색을 잘하고, 혼자 있길 편안하다 보니

내 취향에 맞는 상대방을 골라주는 서비스가 구축되어 있고,

엄청난 DB로 인터넷에서 대화가 이뤄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확실한 부분은 결혼하고, 아이를 양육하기 위해서는

많은 돈이 필요하며, 외벌이로 살아서는 쉽지 않다는 것을

부모님들 세대를 통해 배웠을 것입니다.

그래서 자본주의 세대로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며,

혼자 지내도 즐겁게 잘 보낼 수 있는 부분을 굳이

힘들게 지내고 싶지 않다인 거 같습니다.

앞서 말한 계산적이며, 효용성을 많이 생각하는 부분이

여기에 적용되며, 그에 만족하지 않으면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죠

예전 세대에서는 단순히 20대 초중반이면 결혼을 해야 한다는

문화가 있어서 그렇게 행동했고 연애결혼도 했다지만

이건 그냥 50~60대 세대까지 해당했을 문화입니다.

좀 생각하게 되는 부분은 결혼하지 않는 부분과 따지게 되는 부분은

다른 부분이라고 생각되며, 합리적인 의사 판단이라는 부분은

긍정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육아를 하는 입장에서 아이를 함께 키울 수 있는 좀 더 좋은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좀 더 강하게 들었습니다.

2030 세대들이 걱정하는 부분들도 결혼이 필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부분들이 본인들이 육아를 하는 데 있어 정말 힘들었음을

어필한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자랐기 때문입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 점점 좋아지지 않는다면,

연애도 서로 VR 안경을 착용하고 키스도 그렇게 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럼 오늘도 힘내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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