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명절에 처가 댁에 내려와서 어머니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들은 이야기와 최근 온라인에 올라온
'추석 상여금 레전드 갱신'이란 글이 있어서
제 나름대로의 생각을 한 번 블로그에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40대 중반 회사라는 울타리에서
열심히 레버리지 당하고 있다
한 달에 한 번 회사에 다니면
월급을 받습니다.
성과를 내든 못 내든 잘 출근하면
받는 급여이죠!
제가 회사에 다니면서
시간과 노동력을 레버리지 당하면서
받는 월급이기도 합니다.
회사는 제 노동력과 시간을 돈으로
지급하는 것과 동일한 것이죠
회사에서 주는 월급은 평균적으로는
시간과 노동력에 비례해서 주는 것이기에
한 달 성실하게 노동을 했으면,
계약한 금액을 받게 됩니다.
능력이 좋은 사람은 승진을 빨리하게 되는
것으로 보상을 받게 되지만,
시간의 사용 개념은 유사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만, 시간의 사용 측면에 있어서
얼마나 효용가치를 가질 수 있는지는
조직 내 있을 때보다 조직 밖에서
혹은 본인이 생산자의 측면에서 그 효과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프리랜서 혹은 유튜버라는
생산자라고 했을 경우 능력치가 좋을수록
이 시간의 값어치가 엄청나게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회사에서 노동자를 바라보는 시각이
어떤지를 바라보는 항목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성과급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스팸 선물세트가 들어왔는데
스팸 1개를 직원에게 선물하면서 애들이랑
나눠먹으라고 주신 사장님이 있었다
장모님과 이야기를 하면서 처형이 일하고 계신
작은 문구점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하십니다.
프랜차이즈 매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통을 가진 그런 매장이라고 하시는데,
명절이라고 스팸 선물세트가 들어왔는데
그 선물세트 자체를 주신 게 아니고 거기에 들어있는
스팸 1개를 선물로 주셨다고 합니다.
기업은 아니지만, 이건 오너의 마인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안주 시는 게 그냥 낫다고
생각합니다.
명절이라 스팸 등 선물세트 등을 손에 들고
퇴근하는 회사원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꼭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되지만,
명절 성과급을 지급하지 못하는 회사들의
최소한의 성의라고 생각합니다.
'스팸 1개' 충격받고 갑니다.
직원은 사장에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을지요?
2) 천 원짜리 상품권 3장 지급
역대급입니다.
중소기업이라고 해서 명절날 3천 원 신세계 상품권을
지급하지는 않습니다.
하다못해 스팸, 애경 등 선물세트를 지급합니다.
저희도 신세계 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해 주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확실하게 제 기준에서는
오너의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오너가 직원들을 어떤 기준으로 생각하는지가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안 준다면 욕이라도 덜먹었을 텐데
오히려 주고도 욕을 먹는 상황을 만든
케이스이죠!
직원들 한 명 한 명을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하는
기업 오너들은 그 회사 직원들의 퇴사율이 적고
회사들의 생산성이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소모성으로 생각하고,
최근 들어 회사 부식들이 당근 마켓에 올라오는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느낀 점이 많았습니다.
* 오너들이 직원들에게 각박해지면
직원들도 회사에 최대한 챙겨갈 수 있는 게 없는지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최근 비용 절감에 따른 인력 감축,
비용 절감에 대한 직원들에 압박들은
직원들을 위축시키고
회사에 대한 조금이나마 있던 애정을
없애는 그런 부분이 될 것입니다.
2. 돈이 있는 사람들이 더 열심히 산다
환절기인 요즘 감기몸살로 제대로 고생하고 나서
다시 일어섰습니다.
아프고 나니 정신이 번쩍 듭니다.
이번 명절에 장모님과 대화를 하면서
좀 더 열심히 돈을 벌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장모님, 장인어른께 각 20만 원의 용돈을 드리고
이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장모님 : 자네가 무슨 돈이 있어서 용돈을 이렇게 주는가?
불꽃히멀: 어머니 드릴 용돈은 충분히 있습니다.
더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장모님 : 월급쟁이는 한정된 월급을 받기에
이렇게 용돈을 주고 나면 생활하기에 빠듯해!
불꽃히멀: 어머니 말씀이 맞습니다.
월급만으로 생활하기 힘든 시점입니다.
어떡해서든 많이 벌어야 할 것 같습니다.
장모님도 본인의 젊었을 때 장사하시던
이야기를 들려주시면서
열심히 살았기에 노후가 대비될 수
있었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장사를 하거나 사업을 하지 않고서는 돈의 볼륨을
늘리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기에 본인의 현실 수준에서 할 수 있는
부수입 및 투자는 반드시 해야 할 부분입니다.
하지만, 저는 제시간이 항상 빨리 흘러간다고
생각하며,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라멘 가게 사장도 아닌데 말입니다.
자영업자도 아니며 월급을 받으면서도
집안을 챙기면서 부수입을 발생시키기 위해서는
분주히 움직여야 합니다.
부수입을 가진다는 거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꾸준히 한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루틴으로 항상 꾸준히 해 나가야 할
부분입니다.
지난번에 한 번 공유해 드렸지만,
한 번 더 상기하는 차원에서 공유드립니다.
제가 어떤 생각을 가진다는 부분은
한계가 있습니다.
돈 많이 번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해서 돈을 벌게 되었는지?
이런 부분도 유심히 들어보면 좋은 경험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벤츠 판매왕 윤미애 이사님의 이야기에서
그런 부분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분들이 주변에 있다는 많이 있다는 것은
나 자신의 생각도 높아질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고, 실행력만 있다면 부자로 가는
방향성을 찾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제목에 대해서 기업들은 주주에 대해서
정말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부분들입니다.
외국계 자본들이 한국 기업들에 대해
저평가하는 이유 중 하나가 주주 친화적인
부분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기업들이 어떤 주주 환원 정책을 펼치느냐에 따라
외국계 자본이 투자를 하고 기업에 대해 평가를
제대로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 "주주환원 높여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
"배당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자사주 매입도 소각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주주환원율을 높여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주식 저평가)를 해소할 수 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사진)은 23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취임 2년 차 기자간담회에서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강화를 발판 삼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등
시장과 산업의 재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https://www.mk.co.kr/ 기사에서 내용 발췌
한국 대기업 몇몇에서도
기업들의 주주 환원 정책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지배주주들의 이익을 위해서 주주 환원 정책을
단기간 하는 경우는 있었습니다.
다만, '지속적으로 주주 환원 정책을 하겠다'라며
자사주 소각을 진행하는 기업들이 조금씩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SKT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의 주주환원 정책으로
‘연결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 50% 이상을 주주환원한다’고 발표했다.
이전 정책과 비교해 주주환원 재원 범위를 정하는 가이드라인의
상한선을 폐지하고 별도 실적이 아닌 연결 실적을 기준으로 해
자회사 성과도 주주와 공유하도록 개선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1분기 주당 배당금은 작년 1분기와 동일한 830원으로 확정됐다.
SK 텔레콤 뉴스룸에서 기사 발췌
이 부분들은 배당주에 해당하는 부분이고,
이 역시 시드머니를 많이 가지고 있는 자산가에게
굉장히 유리한 부분들입니다.
해석하자면, 자산의 격차는 코로나 시국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면 주식이 바닥을 찍고 치고 올라갔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주식을 매수한 자산가들은
자산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을 것이고
주식과 더불어 부동산도 매수했을 것입니다.
그로 인해 자산 격차가 부자들과 서민들은
더 벌어진 상황인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을 맞아했고,
서민과 중산층만 더 가난한 삶 속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부수입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국대 선수들이 올림픽 출전을 위해 3년~4년
먹고 싶은 음식을 참고 운동을 한다고 했습니다.
체중조절을 해야 하는 종목인 경우엔 말이죠
그런 의지로 올림픽에 출전하고
좋은 성적을 거둔 뒤에 먹는 라면, 치킨은
얼마나 맛있을는지요?
저도 그런 각오로 제가 하는 일들을
도전한다면 못할 일들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을 오늘도 해보면서
회사에서의 생활도 잘 해야겠지만
아래 내용을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제 목표를 향해 한 발짝 더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자신의 시간과 노동력을 레버리지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어야 하며, 언제가 그 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럼 오늘도 파이팅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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