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칠순 생신으로 와이프와 사전에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라고 상의를 했었습니다.
조금의 고민이 있었다면,
간단하게 가족들끼리 식사를 하고
용돈으로 100만 원 정도 드리는 것이 어떻겠냐고
처음엔 저희 둘이 의견을 나눴었죠
하지만, 어머니 의견이 있기 때문에
들어보고 다시 한번 정리해 보기로 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어머니 형제자매들과 모두 함께
식사를 하고 싶어 하셨습니다.
'그렇게 식사할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될까?'
하시면서 이런 기회에 식사를 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시면서 말이죠!'
그다음 액션은 저희 몫이죠!
1. 양가 부모님을 위한 돈을 조금씩 모읍니다.
위급할 때 사용하기 위함이죠!
본가 어머니 칠순을 위해 처음에 생각했던
예산보다 일이 더 커지게 되면서
예산을 좀 더 많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저희가 그 예산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좋은 날에는 아낌없이 사용하자는 게 제 원칙입니다.
아끼려다가 행사는 제대로 안되고,
이도 저도 되어버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예산을 사용하기 위한
'자본을 제대로 만들 수 있는가?'입니다.
제가 본업으로 열심히 일해서 모은 돈들을
와이프는 모아서 이런 행사가 있거나,
갑자기 어떤 일들이 발생하면 그 돈을 사용합니다.
그러면 돈을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빠듯한 살림살이가
되어 버립니다.
돈을 더 드리고 싶은데,
드릴 수 없는 환경이 된다면
굉장히 짜증이 나고 화가 납니다.
만약, 장모님 생신이나, 장인어른 생신에
용돈을 더 많이 드리고 싶은데 제 눈치를 보거나
많이 드리지 못한 상황이라면 화가 나지 않을까요?
일단 예산 사용을 한 번 정리해 봤습니다.
1. 어머니 용돈 100만 원
(끝까지 와이프와 고민을 많이 했죠)
2. 점심 식사 비용 25만 원
3. 떡 주문비용 12만 원
4. 다과 비용 6만 원
5. 사촌 동생들 용돈 30만 원
6. 케이크 비용 : 3.7만 원
합계 : 약 170만 원 정도 들었습니다.
기타 비용을 따지면 더 들었겠지만,
이런저런 것보다
가장 중요한 건 와이프와 제가 고생해서
잘 치러냈다는 것입니다.
본가의 어머님도
'동생들하고 같이 밥을 먹고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고생해 준 와이프에게 너무너무
고마웠습니다.
사촌 동생들 용돈까지 투입하느라
이번 달 카드값과 다음 달 카드값이
많이 빡빡할 것 같습니다.
이런 순간들이 위해 매달 와이프가 양가 부모님을 위해
돈을 조금씩 모아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돈이 없다면,
위급한 상황일 때 대처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2. 돈을 절실히 벌어야 하는 이유는
정해져 있습니다.
내가 무언가 하고 싶은데,
돈이 없으면 할 수가 없습니다.
'열정은 있는데 자본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대~30대 초반에는 돈이 부족해도
넘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 나이대가 되면 자본의 격차가 많이
벌어지는 시점입니다.
누군가는 백억 대 자산가가 되어있고,
어느 누군가는 대기업에서 부장을 달고 강남에
집을 가지고 있는 그런 사람이 되어있을 겁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전세를 살면서 노후를 걱정할 수도
있습니다.
외삼촌들 이모를 만나면서 좀 더 느낀 것이지만,
제가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내 아이와 부모에게 해 줄 수 있는 혜택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돈이 없어서 못해주는 것보다
'돈이 있어서 어떻게 해줄지 고민하는 것이
더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생각일 것입니다.
돈이라는 게 부자라고 과소비를 하는 건
아니라고 유튜브나 책들에서 소개를 해주고 있습니다.
정말 본인 기준에서 필요한 곳에서 Flex를 하시는 것이죠
기부를 통 크게 700억, 1000억 하신 분들처럼 말이죠!
저는 그 큰 분들처럼 기부를 할 수 없지만,
양가 부모님들에게 돈을 벌어
크게 용돈 한 번 드려보는 게 또 다른 목표입니다.
추가로 목표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시사 직격에서는 주 일자리 퇴직 평균 연령이
49.3세라고 했습니다.
40대 중반인 저도 결코 이 나이대를 피해 갈 순
없을 것입니다.
제 이모도 회사는 괜찮냐고 물어보십니다.
직장인인 저도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정년퇴직이 아닌 이상 회사에서 나올 시기가
있을 겁니다.
제 목표는 월 100만 원을 배당금으로
만드는 것이 현재 목표입니다.
퇴직 후 월 500만 원 만드는 Flow를 아래와 같이
소개했었는데,
연금저축이 없는 저는 배당금으로 충당하려고 합니다.
아직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맥쿼리 인프라 유상증자에 참여했고,
150주 추가 매수를 진행했습니다.
청약 단가는 11,430원입니다.
구주주로 유상증자 참여해서
배정을 받았습니다.아래 내용은 10/7일 맥쿼리인프라에 관련된
내용을 블로그에 적은 부분인데 현재는
종가 11,240원으로 하락에서 반등하여 조금씩
상승 중입니다.
아직 10/7일 종가 11,690원에 가려면 아직 시간이
소요될 것 같지만,
반등이 되어 제 평균매수가가 다가온다면
배당락 때쯤 매도를 하여
현금을 확보해야 할 것 같습니다.
| 10/7, 블로그 작성내용
맥쿼리인프라 주봉입니다.
11.680원까지 주가가 내려왔고,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장기투자로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녀석입니다.
이번 데이터센터 투자가 좋은 성과로 반영되어
주가에도 좋은 영향을 주기를 바라봅니다.
아래는 8/7일 기준 제 주식배당금입니다.
8월 기준 45만 원이 배당금입니다.
한 달 100만 원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아직 멀었습니다.
작년 대비 소폭 배당금이 늘었는데,
주식 보유수가 그만큼 적게 늘었다는 뜻이고,
그만큼 제 투자 수익이 좋지 않았다는 것을 뜻합니다.
주식 공부를 열심히 해서
시드머니를 빠르게 만들도록 해야겠습니다.
24년 8/7일 기준으로
1) 주식배당금 : 약 45만 원
2) 애드 포스트 배당금 : 약 78만 원
1), 2) 합계: 123만 원
애드 포스트 덕분에 작년보다 금액이 많아졌습니다.
재작년부터 천연가스 인상으로 난방비 인상,
대중교통, 택시비 인상, 최근 스타벅스 가격 인상 등
오르지 않는 항목들이 없습니다.
기호식품인 커피를 제외하더라고 필수재인
난방비, 식자재, 과일값, 대중교통비 등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고정지출비가 많이 올랐습니다.
1)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가격 동결
2) 아메리카노 그란데 사이즈 300원 인상
2) 아메리카노 벤티 사이즈 600원 인상
기업들은 당연히 소비자들에게 전가할 것이고
소비자들은 이 인상폭을 모두 떠 앉게 되는
그런 모습들입니다.
결국은 소비자들이 모두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죠!
기업들은 *** 때문에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가격을
인상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번 오른 가격은 내린 적이 없습니다.
이게 소비자 물가 상승률보다 많이 벌어야 하는
이유인 것이죠!
배당금을 월 100만 원을 받으려면,
맥쿼리인프라 기준
189,600,000 원이라는 금액이 필요합니다.
아직 멀었습니다.
저는 상반기 배당 약 45만 원입니다.
* 1주 = 380 원
* 15,800주 보유 시 12,008,000 원 배당 가능
* 맥쿼리인프라 1년 2번 배당
* 필요금액 1주 12,000원 계산 시
189,600,000 원
자본주의 시대 및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자본 축적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소비도 합리적으로 해야지만 소비를 줄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됩니다.
1) 애드 포스트 수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
2) 부수입 추가 창출을 위한 노력
3) 개별주 투자로 수익 극대화
이런 노력들을 투자 예수금으로 활용해서
투자 수익금을 창출해 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해진
시점인 거 같습니다.
여기서 부동산도 꼭 점검하고 진행해야 할
요소입니다.
저는 1주택 소유자로서
실거주 관련 갈아타기를 위한
'2억 만들기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약도 좋은 조건이 나타나면
지속적으로 넣어볼 생각입니다.
중장기 투자인 만큼 긴 호흡을 가지고
차근차근 가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자산을 만드는 것은
Just do it!
무조건 하고 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자신의 시간과 노동력을 레버리지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어야 하며, 언제가 그 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자산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파이팅 넘치는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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