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성전자 인도공장 파업이라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뉴스 기사가 굉장히 강렬합니다.
기사를 보고 나서 기업들이 향후 어떤 방향으로
진행할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 대안'으로 인도 간 삼성전자, 기다린 건 강성 노조
1. 기업들은 저렴한 임금과
세제혜택으로 해외로 진출한 것이다!
탈 중국화를 삼성전자를 선언하고 선택한 국가는
베트남과 인도입니다.
왜 인도로 진출했는지에 대해서는
아래 기사 내용에 잘 나와 있습니다.
1) 거대한 내수시장과 저임금
2) 평균연령 28세의 젊은 노동력
3) 인도정부의 제조강국을 위한 강력한 의지
인도는 인구 14억이 넘고 노동력 연령층이 28세로 젊다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도정부도 'Make in india' 정책을 수립하여
2025년까지 GDP 대비 제조업 비중을 현재 15% → 25%
높일 것을 목표로 제조강국으로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 인도정부가 취하고 있는
정책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가장 큰 강점은 역시 인구다. 지난해 인구가 감소한
중국과 달리 인도는 지속 증가 중이다.
2023년 전체 인구는 이미 중국을 추월했다.
UN과 OECD에 따르면 생산 가능인구 역시
2030년 중국을 따라잡을 전망이다.
인도의 중위 연령은 29세에 불과하다.
아시아 국가 중 가장 젊은 노동력을 자랑한다.
경쟁국인 중국은 중위 연령이 38세, 베트남은 32세다.
인구가 계속 늘어나다 보니 인건비가 적다.
월별 평균 임금이 중국의 20% 수준이다.
둘째, 제조업 육성을 향한 인도 정부의 의지가 강하다.
모디 총리가 이끄는 현 인도 정부는 2025년까지
GDP 대비 제조업 비중을 현재 15%에서 25%로 높일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맞춰 외국인 직접 투자 비중 확대, 제조 클러스터 설립 등
산업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2021년에는 전자제품, 의약 등 13개 분야에서 판매액의 약 5%를
기업에 지급하는 생산 연계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고
향후 5년간 250억 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정치 환경이 안정적이라 정부가 갑작스럽게 바뀔 가능성이
적은 것도 강점이다. 현재 모디 총리 지지율은 70% 대가 넘어간다.
현지에서는 현재 여당인 인도인민당(BJP)이 무난하게
2024년 총선에서 승리할 것이라 내다본다.
정권이 연속으로 창출되면 현재 진행 중인 정책은 그대로 갈 가능성이 높다.
https://www.mk.co.kr/economy에서 기사 내용 발췌
인도는 아직 주 6일제, 베트남 법인은 주 5일제 근무를
시행 중인 것으로 확인됩니다.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대기업들이 해외 기업에서
값싼 노동력을 이용해서 현재 제품 원가절감을 최대한
진행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만들고자 하는 이유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추가로 알아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중국에서도 느낀 거겠지만,
베트남도 공산국가이고, 인도도 인도정부가 어떤 정책을 펼치느냐에
따라 한국 기업들이 일하기가 힘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 노동자들이 장기 파업을 진행하고
그 요구 조건이 아래와 같이 파격적으로 요구한다면
기업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가 힘든 요구 조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최근 베트남도 6~7% 매년 임금 인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는데,
3년 내 100% 라면 해외에서 언제까지 공장을 운영할지
고민할 시점일 거라 생각합니다.
1) 첸나이 공장 제조 인력들은 3년 내 100% 이상의 임금 인상
향후 3년간 월 3만 6000루피씩을 추가로 인상
2) 현재 주 6일 48시간 근무 체제를 주 5일 35시간 줄일 것
◇무리한 요구 앞세워 장기 파업
글로벌 기업들은 ‘세계의 공장’이었던 중국의 인건비 상승 등을 피해
인도를 새로운 대안으로 보고 진출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도 1995년 인도에 처음 진출한 이후 스마트폰, 가전을 중심으로
생산능력을 지속 확장해 왔다.
거대한 내수 시장과 저임금, 평균연령 28세의 젊은 노동력을 갖춘
매력적인 생산 기지였던 인도는 최근 현지 강성 노조의 파업이 잇따르며
기업들의 ‘아픈 손가락‘이 되고 있다.
삼성에 따르면, 현재 월평균 3만 5000루피(약 55만 원)를 받고 있는
첸나이 공장 제조 인력들은 3년 내 100% 이상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향후 3년간 월 3만 6000루피씩을 추가로 인상해 달라는 것이다.
동시에 현재 주 6일 48시간 근무 체제를 주 5일 35시간으로
줄여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인도는 노동법상 소정 근로시간이 주당 48시간이다.
근무시간을 주당 13시간 줄이는 동시에 임금은 2배로 올려달라는 주장이다.
첸나이 지역 제조 인력의 평균 임금은 1만 9000루피로,
이미 삼성 직원들은 그 1.8배의 임금을 받고 있다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
이 외에 직원 사망 시 해당 직원의 가족을 채용하고,
사립학교 학비 지원 연간 5만 루피 등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https://www.chosun.com/economy 에서 내용 발췌
지난번에 공유드린 인도가 가진 성장의 어려움 중
세금 내는 인구가 인도인의 1~2%만이 실제로 소득세를
납부하고 있고 인도 전체 세금 징수액의 27%에 달하는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드렸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2~23년에 소득세 신고를 한 사람은
7,400만 명이며, 이 중 70%인 5,160만 명은
납세 의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2022~23년에 소득세를 납부한 사람은 2,240만 명에
불과하며, 이는 인도 전체 인구의 1.6%에 불과한 수치입니다.
인도 비즈니스 컨설팅 블로그에서 내용 발췌
이는 인도 성장의 한계성을 말한다고 이전
블로그에서 한번 공유드렸습니다.
이런 문제점들로 해외 기업들에게 세금 징수가
많아질 수밖에 없고,
기업들의 세금 징수 폭이 넓어질 수 있는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최근 인도 14억 인구에서 세금을 내는
사람들의 수는 8천만 명 정도이고,
세금 제대로 안 걷는 나라는 성장하기 어렵다
2. 코로나 이후 기업들은
공장 자동화 즉 스마트팩토리를
가속화하고 있다.
기업들은 코로나19라는 엄청난 변수를 맞이하면서
'이런 전염병이라는 극한 환경을 맞이할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을 것입니다.
공장 Shut down뿐만 아니라 지역 전체가 통제되는 그런 상황에서
인력들이 제대로 나와서 일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될 수가 없었던 겁니다.
아래 기사를 보면
삼성전자가 취하는 전략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22년 8/1일 자 기사 내용이니까 코로나 시기인 것이죠!
1) 2030년 무인공장 도입 추진
2) 기존 생산 인력은 서비스업과 R&D 등 다른 분야로 전환 배치
이 두 문장에서 향후 진행되는 부분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23년도에 레인보우 로보틱스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며,
14.83%로 2대 주주에 올라섰습니다.
29년까지 콜옵션을 모두 행사하면 지분율이 59.94%로
확대되게 됩니다.
향후 미래 먹거리인 동시에 '무인 공장 도입을 위한 필수조건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현대 자동차도 동일하게 로봇회사를 인수했지만,
향후에는 인력을 최소화시키는 스마트팩토리가 대부분
자리 잡는 그런 제조 형태로 이어질 수밖에는 없어질 것 같습니다.
기업들은 훨씬 더 생산 효율을 높이며,
안정적인 생산을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무인 공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기업환경이
될 수 있을 테니까 말이죠
코로나가 와도 파업이 없는 그런 안정적인 시스템 환경이
만들어진다면 2030년 이후 인간의 일자리는 어떻게
변화되어 있을지 지속적으로 예측하고,
대응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가 2030년 ‘무인(無人) 공장’ 도입을 추진한다.
생산 인력을 투입하지 않고 기계와 로봇만으로 공장을 돌린다는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인구 절벽’으로 인한
구인난에 대비하기 위한 차원이다.
제조업 기반의 국내 대기업 사이에 무인공장 도입 논의가
확산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무인공장 도입을 추진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이르면 2030년 주요 글로벌 생산기지를 무인화한다는 목표다.
생산 공정을 100% 자동화 기계로 가동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현 가능성을 점검하는 게 TF의 주요 업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 코리아 마켓에서 내용 발췌
레인보우 로보틱스의 이동형 양팔로봇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가 왜 지분을 투자했는지 이해가 됩니다.
향후 노동시장은 로봇이 투입되고
인간들은 가치 있는 일들을 하게 되는
그런 방향성들로 변화되게 될 것 같습니다.
메모리 반도체도 AI 반도체가 현재 더 많이
사용되고 있는 상황이고,
향후 스마트 팩토리가 구축되고
스마트 팩토리 내부에서는 로봇들이 움직일 거라는
제 생각은 이런 기사들과 기업들의 인수 움직임들을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모르는 사이에 발 빠르게 기술들이
발전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체감하고 있지 못하지만, 2030년 기준으로
무인 공장이 도입을 목표로 한다는 말은
그 안에 어느 정도 양산성 검증이 된다는 말일 것입니다.
TF를 만들어 그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기업에서는 노력할 것이고,
노동조합은 그 안에 반대를 지속적으로 할 것이겠죠!
점점 스마트 팩토리 화가 되어가는 제조업 현장에서는
고용이 적어질 것이고,
자동화 라인을 구축하는 엔지니어와 S/W 엔지니어가
각광받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일은 기계가 대신하는 것들이 많아질 것이고
이는 어쩔 수 없는 사회의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기계가 하면 오차 없이 훨씬 잘할 수 있는
일들이 지금도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만, 그 속에서 제가 어떤 가치 있는 일들을 배우고
잘해나갈 수 있는 것들을 찾아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가 하고 있는 루틴을 꾸준히 하면서
절실하게 자산을 쌓아놓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됩니다.
1)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2)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궁리한다.
3) 목표가 절실한 사람들이
그 목표를 이루고 만다!
그럼 오늘도 힘내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Inform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양제의 거짓말_시사기획 창을 보고 느낀 점! (4) | 2024.12.15 |
---|---|
스타벅스 Buddy Pass, ~12/31까지 구독 서비스 시범운영 시작 (2) | 2024.12.12 |
전설의 페르시아의 왕자 게임을 아는 나는 아재이다! (3) | 2024.12.02 |
돈을 무조건 빡세게 벌어야 하는 이유 (6) | 2024.11.30 |
한국 주식 코리아디스카운트와 기업 오너들의 생각이 중요한 이유! (56) | 2024.11.28 |
댓글